출처는 남겨주는 주민이 됩시다!
1차-알라딘 2차-더쿠넷

『홍천기』는 주인공의 이름이자 ‘붉은 하늘의 기밀(紅天機)’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선 초, 백유화단의 천방지축 열정의 여화공 홍천기(洪天起)는 동짓날 밤, 하늘에서 떨어진 남자를 줍게 된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고운 외모에 기분 좋은 향내가 나는 남자를 보며 홍천기는 시집 못 간 딸에게 배필 하나만 내려 달라고 기도를 드렸다는 어머니의 말을 기억해 내고, 그가 하늘이 내려 준 자신의 남자라 믿는다.
어린 시절 기우제를 지내다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려 맹인이 된 남자 하람.
온통 붉은색밖에 보이지 않는 그는 홍천기를 만난 후 자신의 눈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는데…….
STORY
하늘의 무늬를 읽고 해독할 수 있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남자 하람
그의 눈이 되고자 당당히 경복궁에 입성한 백유화단의 여화공 홍천기
그들의 운명에 번져 가는 애틋하고 몽환적인 먹선!
“여인에게 관직을 제수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찾아오라.”
경복궁의 터주신 절세 미남 일관, 하람
그는 하늘의 별을 보지 못한다.
눈을 떴을 때, 세상은 온통 붉은색이었다. 어린 시절 기우제를 지내다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려 맹인이 되었다. 홍천기를 만나면서 그의 눈을 둘러싼 붉은 하늘의 기밀이 조금씩 장막을 걷어 내기 시작한다.
화마가 노리는 천재 화공, 홍천기
그녀는 마음을 아끼지 못한다.
사내 못지않은 대찬 목소리에 호랑이가 먹다가도 뱉어 낼 독기와 고집을 가졌다. 씩씩하고 당찬 여인. 오직 붓과 그림만이 전부였던 20년 화공 인생, 하늘에서 떨어진 한 남자를 줍게 된 후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아름다움을 찾아 헤매는 풍류객 안평대군, 이용
그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누구보다 예술을 사랑하여 훌륭한 그림과 시라면 사족을 못 쓴다. 흥미롭고 유쾌한 사건을 불러들이는 한량. 지금껏 홍천기만큼 그를 신나게 만드는 사람은 없었다. 그녀의 외모, 그림, 모든 것이 마냥 좋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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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재로 쓰여도 좋을 것 같아요ㅠㅠ
첫댓글 웜마나 재밌겠스여!!
얼마만의 신작인가요!! 너무 기대되요~~
신작이라니ㅠㅠㅠㅠ넘 기대돼요!!!!!
드디어나오다니 꼭사야겠어용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드라마화 될 것 같은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사서 읽고 싶어요!!!!
헐 설레유ㅠㅠㅠ
아직 안나왔나요? 내일 당장 서점에 가려했더니 ㅋㅋㅋ
알라딘이랑 yes24에서 예판 진행중이에요ㅋㅋ
@디오(EXO) 답변 감사해요
예약주문했어요ㅋㅋㅋㅋ 아직 보지도 않았지만 안평대군을 사랑하게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