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시무스입니다.
지난주말 선자령에 다녀왔습니다.
밤새 선자령의 거센 바람에 고생을 했지만, 고요한 새벽녘 선자령을 보면서 황홀했답니다.
풍력발전기가 왜 선자령언덕에 서 있는지 확인하고 왔습니다. ^^
토요일, 장모님 생신을 맞아 가족식사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다 되어 출발합니다.
ㅋ~ 생긴거에 맞게 이정도 음악은 들어야죠... ^^

장비를 준비하고요...

들머리로 들어섭니다.

이번에 함께한 연리지님...
아이젠 착용을 합니다.

이쪽은 선자령... 이쪽으로가면 대관령 내려가는 길...

대관령 휴게소부터 선자령 정상까지는 딱~ 5km이네요...

눈에 푹~ 빠져 걷는 길...

목도 축일겸... 잠시 쉬어갑니다.

나무사이로 난 산길을 걷기도 하고...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기도 하는 선자령...

바람이 세차게 몰아칩니다.
부지런히 올라가야 하네요...

어느덧 석양이 물들고...

해는 서산 너머로...

휴~ ^^

바람이 거세게 불어옵니다.

급히 텐트 칠 자리를 찾고 허기진 배를 채워 봅니다.
겨울철 간편식으로 쵝오인 코스트코 냉동 새우 볶음밥...

그리고 어묵

조촐한 우리의 살림살이...

바람막이로 산불감시초소를 삼고... 팩다운 확인및 보강에 들어갑니다.
어휴~ 추워...

밤새 LED가 돔 쉘터의 어둠을 밝히고...

여명이 찾아와 아침이 되었습니다.

구름이 잔뜩해 해돋이는 어렵겠군요...
알타이에 모여 선자령을 즐기던 타 카페의 회원님들의 텐트...

이른아침 선자령으로 해돋이를 보러 오시네요...

바람도 쉬어가는 선자령...

조용합니다.

연리지님...

저... 막시무스입니다.

이른아침 서둘러 선자령에 오신 산꾼들...

해돋이를 포기하고 짐을 챙깁니다.
추억은 남기고 흔적은 핑크색 봉다리에 담아 가져옵니다... ^^

일찍오면 저 좋은 자리를 잡았을텐데...

다시 배낭을 메고 선자령으로...

선자령 정상에 가시면 ... 썰매 정도는 타 줘야죠... ㅋ~

끝내줍니다. ^^

선자령에 가스가 차 올라 옵니다.

음...

MTB를 타고 오셨네요...

전망대에서... 산악회 일행과 함께오신다는 무릉도원님을 기다리며 커피 한잔 합니다.
연락해 보니 뭔가 잘못드시고 탈이 났다고 하네요...

미러 사진찍기 놀이...

어휴~ 들머리에는 산악회분들이 한가득... 어마어마 합니다. ^^

주차장을 가득메운 차량들...
도로도 버스들의 무단주차로 한쪽만 간신히 번갈아가며 통행을 해야 했답니다. 휴~

대충 장비챙겨 정리하고 ...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

오지캠핑 회원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1월 말 경기도 연천 번캠에서 뵈요~ ^^
첫댓글 선자령 비박 너무 좋아 보이네요~~
참 막시무스님도 바지런하십니다요...ㅋ
ㅎ~ 정수기님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시간되시면 함께해요~ ^^
선자령 완전 멋찌구리합니다..
ㅎ~ 바람이 많아서 고생했지만 화창한 날씨가 좋았답니다.
가보고싶어요....엉엉...
다음에 함께 하시죠... ^^
어라~ 저와 같은 곳에 계셨군요~^^
다른 때 보단 포근한 날씨지만 바람만큼은 역시...
전 그 넘에 바람때문에 짱밖혀 있었어요...ㅎㅎ
예민한편은 아닌데 바람에 잠을 설쳤답니다. 그나저나 어디 계셨는지요?
막선생 이셨군요..........
전 알타리에 있었는데 ........
뭔 폐는 없으셨는지 ???
암튼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나름 즐기느라... ㅋ~
다음에 뵈면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선자령 비박 넘 멋지네요~~이렇게 좋은곳 가실때 같이 가요~~ㅎㅎㅎ
넵 다음부턴 번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 ^^
아니 막시스님 좋은데 가시면 연락 주시기로 하지 않으셨나요?
이건 무효 입니다 다시가시죠 저도 낑겨주고 ㅎㅎㅎ
ㅎ~ 죄송합니다.
무효 인정합니다.
좋은곳 가실때 꼭 빈대 붙겠습니다. ㅋ~
사진 잘보고갑니다.
알타이에 있던 산객입니다.
새하마노님, 반갑습니다.
좋은 자리에 알타이 싸이트 잡으신거 보고 부러웠답니다.
다음에 뵈면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
이렇게 자세한 막시무스님 첨 뵙네요.
선자령 우리 샥시 데리고 꼭 ~가봐야겠습니다
으메~~좋아분거 잘 보았습니다
아르고님, 가실대 썰매나 비료푸대 강추입니다. ㅎ~
저도 눈한번 더오면 가족과 함께 가볍게 다녀올 예정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노는건 잘하는데... 나머진 잼뱅이랍니다. ㅎ~
선자령 가실때 살짝 콜 부탈드립니다. ~ ^^
이번 겨울시즌에 한번 선자령비박 들어가려고 하는데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다른분들 텐트가 있던 좋은 자리(?)가 어디쯤에 있는 자리인가요? 살짤 알려주십시요^^
선자령에 가보시면 눈에 확보입니다.
정상에서 바로 밑 산불감시초소쪽 주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