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역 정보 - 경기도 신길온천역[ 新吉溫泉驛 , Singil oncheon Station ]
영원한 인간사랑 ・ 2023. 11. 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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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 정보 - 경기도 신길온천역[ 新吉溫泉驛 , Singil oncheon St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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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22:38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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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 정보
신길온천역
[ 新吉溫泉驛 , Singil oncheon Station ]
신길온천역
신길온천역 인근 신길동 1435-2번지의 온천발견으로 온천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함에 따라 안산시 지명위원회의 심사결정에 의해 '신길온천역'으로 제정고시 하였으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규정에 의한 시화지구 개발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등 제반규정의 제약으로 인하여 현재까지 구체적인 온천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
연혁
날짜 | 내용 |
2000. 7. 28. | 보통역으로 영업개시 |
주변 관광지
잿머리성황당
고려 제6대 성종(982년~997년)때 내부시랑 서희가 송나라 사신으로 가기 전 장도를 비는 제를 지내기 위하여 세웠고 그 후에도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습니다. 일반적인 마을의 성황당은 한 마을만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신당으로 발생하지만, 잿머리성황당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서희를 위해 세워진 것입니다.
설화에 따르면 고려 성종 때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가게 되어 잿머리 해안(현재 당집이 있는 아래)에서 배를 타려고 했을 때 갑자기 잠잠하던 바다가 폭풍우가 몰아쳐 배를 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밤 서희가 장도(壯途)를 비는 제를 지내고 잠이 들었을 때 꿈에 소복을 한 두 여인이 나타나 “우리는 신라 마지막 임금 경순왕(김부대왕)의 비 홍씨와 친정어머니 안씨인데 경순왕과 결혼 후 나라가 망하고 비명에 죽은 것이 한이 되어 모녀 혼령이 안주치 못하고 이렇게 배회하고 있으니 저희 거처라도 마련해 주십사고 이렇게 부탁을 드립니다.“라고 말하자 서희는 그러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서희는 이튿날 그곳에 작은 성을 쌓고 사당을 지은 후 화공을 불러 꿈에 본 영정을 그려 모신 이후 위령제를 지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 바다가 잔잔해지고 서희는 아무 탈 없이 송나라에 다녀와 막중한 외교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 설화에 나타났듯이 잿머리성황당은 항로를 트고 외교 임무를 완수했으며 왕비의 원한을 달랜 역사적 의미를 담는 성황당입니다. 그 후부터 중국을 드나드는 사신은 물론 이곳 백성들도 이 사당에 제물을 차려 놓고 극진히 정성을 드리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였습니다. 지금도 당집이 있는 산에는 서희가 쌓은 성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매년 잿머리성황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 분류 : 고궁유적지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산 76번지
• 전화번호 : 031-481-2796
• 역에서의 거리 : 3.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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