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신년기도회‧부흥회로 새해 벽두 달군다
2일부터 11일까지… 국가‧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족 등 위해 기도
대구‧경북 최대 교회인 포항중앙교회가 새해 벽두부터 신년특별기도회와 부흥회를 열고 ‘줄 탄핵’ 등으로 국정 마비 상태로 빠져들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또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 가정과 교회, 일터, 지역, 신앙부흥을 위해 간구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일부터 11일까지 ‘회복을 넘어 불타는 부흥으로’를 주제로 ‘2025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연다.
기도회는 매일 오전 5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진행되며, 손병렬‧김원주(포항소망교회 원로)‧이재학(울산온유교회 은퇴)‧조근식(포항침례교회 은퇴)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손 목사는 2~4일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며 시작되는 부흥’ ‘무너진 곳에서 꿈꾸는 부흥’ ‘기도를 이루어 가는 부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김 목사는 6일 ‘기다리시는 하나님’, 조 목사는 7일 ‘하늘 문을 열어라’, 이 목사는 8일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손 목사는 11일 ‘회개와 말씀이 부흥의 불꽃으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기도는 고덕근 장로, 장문식 장로, 조원호 장로, 박희율 장로, 김기태 장로, 허종호 장로, 박인엽 장로가 담당한다.
성경봉독은 강정화 장로, 정계순 장로, 김희장 권사, 정경숙 권사, 강옥수 권사, 김성희 권사, 박송희 권사가 맡는다.
신년부흥회도 진행된다.
부흥회는 8일 오후 7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시작, 10일까지 이어진다.
말씀은 황순환 목사(청주서원경교회)가 전한다.
황 목사는 ‘성령의 능력으로 일어나라’ ‘말씀의 능력으로 일어나라’ ‘예배가 살아나게 하라’ ‘그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나라’ ‘생명과 사명으로 일어나라’란 제목으로 하루 두 차례(오전 5시, 오후 7시 30분) 모두 5회 설교한다.
황 목사는 학교법인 일신학원(일신여고‧일신여중) 이사장과 광명학원 서울장신대 이사, 대한성서공회 이사, 충북CBS생명돌봄위원회 위원장,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상임회장, 충청노회 노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대전신학대 총장과 대전기독학원 한남대학교 이사 등을 지냈다.
기도는 조운희, 안순백, 이상석, 박영준, 박우헌 장로가 하고, 성경봉독은 김귀남, 신금주, 문향숙, 김미영, 정은경 권사가 담당한다.
찬양은 호산나찬양대, 경배와찬양팀, 갈릴리찬양대, 경배와찬양팀, 시온찬양대가 맡는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