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카 라인은 페루의 고대문명이 꽃피웠던 나스카강 근처에 새겨진 거대한 그림을 말하는데 이 그림은 스케일이 너무나 커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봐야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확인이 될 정도로 거대하다.
그래서인지 나스카 유적지는 그 시대에 비행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거나 외계인이 존재하는 증거라는 주장도 있다.
이 고대문명 나스카가 있던 자리에 또 다시 거대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나스카 라인은 어떻게 그려진것인지 아직도 미스테리지만 이번에 그리는 그림은 확실히 로봇이 혼자서 그리고 있다.
이 로봇은 페루 리마 출신의 예술가 Rodrigo Derteano와 그의 팀이 만들었는데 이 로봇은 GPS로 위치를 확인하고 뒤에 달린 쟁기를 이용해 땅을 긁으며 그림을 그린다.
그가 이 로봇을 만들고 거대한 그림을 그리게된 이유는 그가 태어난 도시인 페루의 수도 리마 때문이다.
리마는 현재 60년만에 인구가 8배가 늘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하며 무질서하고 무계획적인 마구잡이식 성장을 하고 있다.
때문에 이 도시는 과밀화와 더불어 주변 자연환경과 유적지를 파괴하면서 점점 거대해지고 있는데 그는 이러한 도시의 성장이 과연 적절한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첫댓글 즐감하고물러갑니다
고운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