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감독 : 본프레레
본선 감독 : 딕 아드보카트
최종예선 이전에 행했던 2차 예선 마지막 라운드
한국이 몰디브에 비기고 레바논이 베트남 이겼으면 탈락할 위기까지 직면함
실제로 후반 중반까지 몰디브랑 비기고 있어 축구팬들 모두 똥줄
다행이 2:0으로 이기고 레바논은 베트남과 비기면서 최종예선 진출
본프레레는 최종예선에서도 개망 경기력으로 월드컵을 진출 시키고도 경질을 당함
감독 : 허정무
2차 예선 성적이 3승 3무로 그다지 훌륭하지 않았으나
이전과는 다르게 2위까지 최종예선 진출이라 쉽게 올라감
전처럼 1위까지만 진출이였다면 승점 동률이였던 북한과 아주 똥줄을..
성적만 놓고 보면 훌륭하지 않으나 당시 한국 축구가 암흑기였기 때문에
사실 이 조편성을 보고 탈락 또는 플레이오프를 노리자는 말도 나왔을 정도
결과는 깔끔 (이란의 무재배 효과)
2차 예선 감독 : 조광래
3차 예선 감독 : 최강희
본선 감독 : 홍명보
조광래 감독의 레바논 평화왕 자처로 인해 2차 예선 마지막 라운드 쿠웨이트에 패배시 최종예선에 탈락하는 상황까지 직면
심지어 전반전 쿠웨이트가 골대를 맞히는 등 탈락 위기까지 갔으나 후반전 득점 성공으로 겨우 최종예선 진출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 놓고 우즈벡에 골득실이 크게 우세해 사실상 월드컵 진출이 확정된 한국팬들은
이란을 이기고 우즈벡을 월드컵에 진출 시켜주자며 화기애애 했으나
결과는 우즈벡 월드컵 보내주고 플레이오프 갈뻔 함 (우즈벡의 카타르 5-1 압살..)
첫댓글 쿠웨이트전 직관갔었는데 전반에 골대 맞은게 아니라 후반 초반에 맞았음 골대 뒤에서 직관했기때문에 정확히 기억남
그럼 후반 초반까지 죽을 썼었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전반은 거의 쿠웨이트에 압도 당하지 않았나요? 쿠웨이트한테 토탈사커를 본 기억이 나는데
@노스페이스 제 기억엔 전반에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우리나라나 쿠웨이트나....그냥 전반은 졸전이었고 후반 초반에 골대맞았던게 가장 위험했고 골대 맞고나서 각성하고 밀어붙혔던걸로 기억해요 기성용이 후반에 교체로 나왔구요 이 경기가 기성용이 최강희 감독을 비공개 SNS로깠던 그 경기일겁니다ㅋㅋ
맨날 껌인거처럼 얘기들해서 요번이 유난히 고전한건줄 알았드니... 쉬운 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흔히 하는 오해들이죠ㅋㅋ
피파 랭킹이 맞는 실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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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월드컵 예선 기준으로 저 멤버를 역대급이라고 칭한 팬들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이야 보면 좋죠.
그리고 02년 이후 분위기 계속 안좋다가 아드보카트 시절에 잠깐 좋아졌다가 이후 베어벡 시절부터 암흑기에 들어갔고요. 사우디 원정 이후부터 대표팀 평가와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올라왔죠.
@삽입 암흑기니깐 베어벡이 짤리고 허정무가 선임이 됐죠.
본프레레, 베어벡 시절에는 뭐 박지성, 이영표 없었나요. 심지어 그 전에는 월드컵02 멤버 프리미엄도 있었는데
여튼 쌍용은 새내기였고요.
멤버가 좋다 = 대표팀 암흑기 아니다 이 말은 비약이라고 봅니다. 멤버 좋아도 대표팀 성적 개망으로 암흑기에 빠진 국가 많습니다.
월드컵 최종 예선 치르면서 분위기 좋아지고 대표팀이 긍정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하죠. 자꾸 이후를 말씀하시니깐 공감이 안되는 겁니다.
2차 예선 성적도 3승 3무로 딱히 좋지가 않아 최종예선 돌입하기 전에 평가가 더 안좋았구요.
최종 예선 끝난 이후부터는 대표팀도 인정받죠.
첫 월드컵인 98년이 생각나네 아시아에서는 넘사벽이었는데 두경기 남기고 본선 진출 확정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