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12.19 20:09
CJ ENM (212,200원▲ 3,200 1.53%)이 스웨덴 방송 배급사 에코라이츠(Eccho Rights)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에코라이츠는 스톡홀름, 이스탄불, 마드리드, 서울, 마닐라 등에 사무소를 둔 방송·콘텐츠 배급사다. 1만5000시간 분량 이상의 방송배급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유럽과 러시아, 인도, 한국 등에도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에코라이츠는 스톡홀름, 이스탄불, 마드리드, 서울, 마닐라 등에 사무소를 둔 방송·콘텐츠 배급사다. 1만5000시간 분량 이상의 방송배급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유럽과 러시아, 인도, 한국 등에도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CJ ENM (212,200원▲ 3,200 1.53%)은 에코라이츠의 영업망을 활용해 유럽을 포함한 세계 주요 시장에서 콘텐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 방송사에 직접 배급하거나 유럽 제작사에 방송포맷을 판매하고 공동제작을 추진하는 식이다. 에코라이츠는 인수 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이재현 CJ (132,500원▲ 2,500 1.92%)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룹 주요 경영진을 소집
김철연 CJ ENM 글로벌사업부장은 "이번 인수로 CJ ENM와 에코라이츠는 세계적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면서 "양사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글로벌 관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현 CJ (132,500원▲ 2,500 1.92%)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룹 주요 경영진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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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필사의 각오로 글로벌 영토를 확장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인수도 2030년까지 모든 사업에서 1위를 하겠다는 ‘월드베스트 CJ’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김철연 CJ ENM 글로벌사업부장은 "이번 인수로 CJ ENM와 에코라이츠는 세계적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면서 "양사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글로벌 관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