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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범국민대회가 끝나고 이어진 심야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시민들을 도가 넘게 폭행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VCR▶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도로로 내려와 행진을 하는 시민들과 경찰 사이에 크고 작은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분위기가 격해지면서 경찰의 진압이 점점 도를 넘기 시작합니다.
한 경찰이 진압을 피해 인도로 달려가던 한 시민의 머리를 방패로 정확히 가격합니다.
이 사람은 넘어져 차도와 인도의 경계석까지 미끄러집니다.
한 명만을 노린 듯 달려가는 시민의 옆으로 빠르게 다가가더니 방패로 내려칩니다.
모두 머리 또는 목을 가격해 큰 부상이 우려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SYN▶ 이 모 씨/목격자 "전경들이 방패 들고 전력질주해서 그 많은 인원이 밀어붙이면 그렇잖아요. 그 당시에 넘어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방패에 밀려서요?) 그렇죠."
현장을 촬영 중인 취재진을 거칠게 위협하며 진압봉으로 내려치기도 합니다.
카메라는 떨어지고 그 자리에서 부서졌습니다.
폭행당한 시민들은 해산하고 귀가 중이었다고 주장하며 경찰의 과잉 진압을 비난했습니다.
◀SYN▶ 피해 시민(8바늘 꿰맨 부상자) "집에 오려고 다시 지하철 역 쪽으로 뛰어가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뒤에서 뭔가 퍽하고 저는 엎어졌는데 머리 뒤를 만져보니까 피가 나고 있었고 흥건히 다 젖어있는 거예요."
파문이 커지자 경찰은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비 사용규정에 따르면 '경찰 장비는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사용해야 한다' 고 돼있습니다.
방패로 내려치거나 진압봉을 휘두른 것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현재로서는 현장 대원의 개별적인 판단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이승철 경비1과장/서울경찰청 "급박한 상황에서 방패를 공세적으로 사용된 점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으며..."
그러나 경찰은 방패와 진압봉을 부대장 허가 없이 이렇게 사용하는 일은 없다면서, 진상이 드러나면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친새끼들 지들이 시켰으니까 의경놈들이 저러는거 아냐?
개별적인 판단 지랄하고 있네.
그렇다면 왜 진압봉을 지급하냐?
방패 하나로도 시민들로부터 충분히 방호는 가능하다.
헌데 진압봉까지 지급했다는건
시민들을 조폭 내지는 폭도로 본다는 거다.
저새끼들 도저히 안되겠다.
조만간에 삼단봉 하나 구입해 놓고
나갈때 미리 갖고 나가서
경찰놈들이 치고 들어올때 쓰던가 해야지
안그러면 당한다.
이왕이면 강철 재질로 되있는 걸로...
정신병자들 아냐?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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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의 진상조사...씹새끼들...맨날 진상조사야.
저 개새끼들한테 염산을 확 뿌려버립시다.준비해서....아주 시민들을 만만하게 보니까 저런거 아니에요?아니면 삼단봉을 단체로 주문해서 갖고 있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쇠파이프와 위력이 비슷해서 그걸로 휘두르면 보호장비라 해도 어느정도 손상이 갈테고...허벅지를 통해서 가격하면 쓰러트려서 다구리 치고 방패 뺏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삼단봉을 사서 아주 죽여 놓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