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절의 여왕 五월
唯井/朴貞淑
게절의 여왕이 아름다운 화관을 쓰고 환히 웃으며
당당 입성하였습니다. 형형 색색 오색 찬란한 옷은
예전에 입었던 옷이 아닌 다른느낌은 왜 일까
몇 년 동안 바라보기만 한 눈 하얀코마개 입마개로
꽃향기가 눈도 멀게하여 가슴이 닫혔드랬다
오늘 아침 철죽꽃 향기가 울긋 불긋 함박 웃음
하룻밤 몰라보게 나뭇가지 짙녹색 옷으로 단장을 하고
반기고있어요겨울에 앙상하던 나뭇 잎 이슬 때굴때굴
미끄러운 윤기 자르르 록색옷 키도 훌적자랐어요.
햇빛에 눈이 부신 푸르름으로 단장한 영롱한 빛 신록이
짙어지는 녹음 방초 동산에서 푸른 향기와 꽃수례 가득
어서오라 유혹하는 날개짓 찬란한 오월이 싱그럽습니다.
푸르름의 곷향기가 좋은 게절의 여왕 얼마나 기다리던가
해마다 4월이가면 오는 절기건만 이렇게 설레이는 五월
웬지 좋은 향기가 우리의 어디든지 가득 할것 같은 느낌
꽃향기가 원근 산천 계절의 女王 五월에 어두운 시름
다 날려 보내고 바이러스 균도, 금심의 어두운 악몽도,
새 수례에 가득 싣은 행복한 향기만 가득하소서.
2022. 5 3 PJS
첫댓글 점점 무뎌지는 감정 옛글로 정다운 카페 다녀갑니다.
유정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무탈하게 잘계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을 예쁘게 올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정님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