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무상급식 시간별 투표율과 9시 투표율을 기초로 단순예측치가 42%였습니다. 이때 11시까지의 예상치가 18%대였는데 실제는 1%정도 상회하고 있네요. 분석중에 나오게되서 기억에 의존하긴하는데 현재분위기라면 45%이상은 무난하리라 보여지네요. 거기에 무상급식때와는 달리 막판러쉬가 더 있을것으로보여 40후반(48~49) 정도는 가능할듯 싶네요. 실제 투표율이 제예상치를 지속적으로 웃돌아준다면 50%도 힘든 수치는 아닐듯도.. 대략 13시투표율이 나온다면 전체적인 윤곽이 보이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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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돌아와서 업데이트 합니다.
(9시 -11시 -13시 -15시 -17시 -19시 -20시)
무상급식 : 6.6 - 11.5 - 15.8 - 18.4 - 20.8 - 23.5 - 25.7
이번투표 : 10.9 - 19.4 - 26.8 -(31.2)-(35.2)-(39.8)-(43.6)
( )는 예상 결과.
순수하게 무상급식 투표패턴을 적용시킨 결과입니다.
단순 예상이라 초기 결과는 오차가 좀 있었습니다만
제 계산방법으로 11시 수치 (19.4%)를 중간 보정하자 13시 예상치가 26.7%가 나왔습니다.
실제 결과는 26.8%였구요.. 예상치가 결과와 근접하게 나왔네요.
이후도 큰 변화가 없다고 가정하면 최종 투표율은 43.6%밖에 되지 않네요.
직장인들의 막판 러쉬가 어느정도이냐에 따라 투표율이 생각보다 기대치에 훨씬 못미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첫댓글 지난 4월 분당 재보선 투표율과 비교해보면, 당시엔 7-9-11시-최종 투표율이 1.8 - 10.7 - 20.2 - 49.1 이었고
이번엔 2.1 - 10.9 - 19.4 입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50%는 힘들고 47%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분당과 서울의 투표패턴은 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공휴일의 서울시장결과와는 또 상이할테구요. 가장최근의 무상급식 투표율 패턴과 유사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보단 상승폭이 크네요.
분당과 서울의 투표율 변화 추세는 큰 차이 없을거라고 예상합니다.
현재 투표율이 분당 재선 때 보다 낮고 투표율 증가추세도 완만해지고 있는데
언론에선 계속 투표율 높다는 헛소리나 하고 있네요
투표율 높다고 해서, 보수층 독려, 젊은층 안가도 되겠네~ 란 걸 유도하려는 걸까요?
지금 다시 보니 12시기준 투표율로 보면 최종 투표율은 44%정도밖에 안되네요 (개인적인 분석 결과입니다). 생각보다 투표율이 저조할 수도 있겠네요.
무상급식투표는 선거도 아니었고, 이쪽 진영에서 안가기 운동(?)을 한 건이라 비교하긴 좀 다를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 비스게 처음 생기고 투표 보고 할 때는 20~30%대 초반 이였던걸 감안하면 보수니 진보니 이런걸 떠나서 국민분들의 참여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신기합니다
타워팰리스 투표율이 지금 30%가 넘는 다네요. 역시 이들이 현명한 겁니다. 그러니 한날당이 이들을 위해서 정책을 펼치죠. 대학생들 이번에 또 투표안한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반값등록금등 대학생을 위한 정책이 시행 안되는 겁니다. 더불어 청년 실업도요 결코 무서운 투표층이 아니죠. 스스로 목을 졸라매는 겁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적어도 현재 소득상위권 계층은 자기들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한나라당과 굉장히 좋은 공존을 하고 있죠 예전에 저희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대학생이 투표율 100%만 해내면 정치권이 알아서 반값등록금을 해낼 것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왜 후보들이 양로원은 돌아도 대학은 가지 않는지 잘 생각해보라고 하셨기도 하고요 대학생 투표율 100%가 반값등록금을 무조건 이끌어낸다는건 다소 오버일지 몰라도 대학생의 파워가 쌔지면 당연히 대학생 위주의 정책을 준비하는건 당연할텐데... 아무튼 젊은이들의 의식이 많이 깨어야 하고 아직 멀었다는건 맞는듯 합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에게 물어보니, '나경원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무소속이 뽑혀선 안된다.'라는 의견이 있더군요. 강남권의 한나라당에 대한 충성도가 정말 대단합니다. 애초에 투표율이 미친듯 높게 나오진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투표율이 제 불안한 생각만큼이나 높지 않네요. 행여 여당이 승리하더라도 많은이들이 투표를해야 '시민이 지켜보고 있다.'라는 무언의 압박을 줄 수 있는데..이런식이면 결국 투표율 높은 강남권만 챙기는 정치인이 나올 수 밖에 없죠. 퇴근타임부터 투표가 마무리되는 8시까지, 텀이 길지 않습니다. 투표를 원해도 못하는 젊은층이 분명 생길텐데..걱정이네요.
수고하십니다. 각종 통계는 역시 inimus님~~
15시 현재 32.2%입니다. 예상하신것과 비슷하게 흘러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