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서울보증 보험에서 불법추심(아드님이 150만원 연체 인데요 어찌어찌 안갚으면 어찌어찌,,다아시져 ㅋㅋㅋ)으로 저의 부모님께 저의 다른 연체 사실까지 친철히 알려주는 바람에 일주일동안 전 죽을넘이 되고 이제 좀 정신차리고 카페로 돌아 왓습니다. 물론 금감원에 민원제기햇져.
상담코너를 보니 불법추심 특별단속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카드사쪽에서는 더욱더 압박을 가하고 잇는군요.,
그래도 정말 맘은 편합니다.카드빛이 8000만원이 넘는사실까지 다 말씀드렷거든요..
모든걸 다 포기하고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식구들과 긴급회의 결과 몇가지 대안이 나왓는데요..
저의 어머님 집근쳐로 가려고 합니다.집근쳐에 와이프와 저의 직장도 얻었거든요.대충시세를 보니 월세로 가야 하는데 1000/30 이런식으로요.
물론 계약서는 제3자의 이름으로요.
중요한건 혹시 카드사에서 주소지가 거기(부모님근처)로 되어 잇어 혹시 주인집에 법원통해서 누구가 여기로 주소지가 되어 있으니 혹시 전세금이나 월세금이 있으면 지급하지 말어라 이사람은 카드 연체가 잇어 그런돈이 잇으면 주지말어라,,
이런식으로요.
현재 지금살고 잇는 집주인앞으로 이런게 날라온적이 잇거든요,
집주인이 와이프였거든요,,
내용으로 보면별거 아니지만 카드사에서 압박용으로 쓰는것 같은데 혹시 주소지가 변경되면 또 이런게 날라오는지요.
그나마 여기 집처분하고 어머님도움받으면 천만원가량 남는데 그돈으로 월세라도 얻어 아이와 와이프랑 정말 열심히 살어서 돈갚어 볼려고 합니다.
새로 이사가려는 집이 어머님의 친구분 댁이거든요. 죽을넘까지 되었는데 혹시라도 어머님 얼굴에 먹칠까지 하지 않을까 걱정되서 문의 드립니다.
혹시 어머님께서 다시 살림(최소한의 기초생활품이 되겟지요)을 사주시면 물론 어머님 카드&영수증 이런거만 가지고 잇으면 되는지 아님 법원에 신청(?)같은걸 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물론 카드값 먼져 갚어야 하겟지만 우선 어느정도 생활이 가능해져야 갚어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휴으~ 남돈도 못갚으면서 자기 살궁리만 하는것 같어 정말 머리가 복잡해지는군요.
마지막으로 그래도 가족이 있어 용기가 납니다. 다른분들도 어떤 방법이 되엇든 용기를 읽어버리지 말고 우리 화이팅하면서 돈갚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