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려 했으나 모기가 물어 글을 써 봅니다.
네이트는 이미 장악을 하여 신나게 댓글을 쓰는듯 합니다.
나씨가 이겼다고...
토론에서 이기고 싶으면 진중권이나 유시민 같은 분을 내세우면 됩니다.(이분들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에 논리의 맹정을 파고들어가는 그 솜씨로 많은 승리를 거두 었지요.
다만 박원순 후보의 스타일이 말이 느리고 처음부터 조근조근 하게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여서
나씨의 10초 말듣고 말 끊기와 쪼개기 스킬에 휘둘린것은 있으나
정파성이 없는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도 나씨가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수 없습니다.
우리편이 당하면 듣는 입장에선 기분이 나쁘고 저쪽에서는 말싸움에서 이겼다고 신나할지 모르나
중간지대의 평가를 다를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안그래도 귀족적이고 귀족의 이란적인 특징이 무엇입니까?
바로 싸가지가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런 이미지를 가진 후보가 토론에서 저렇게 말을 하면...
그 후보에게 과연 이득일까요?
그럼 우리는 즉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분의 팬카페이고 알바가 아닌 이상 나경원 보다는 박원순 후보를
더 지지 해야 하는 우리는 상대방의 놀음에 놀아나지 말고
나씨의 싸가지 없음을 지적하고 공격하여 승리를 이루어 내는데 작은 힘이야 보태야지
마치 심판처럼 아님 관전자 처럼 뒤에 물러나 있거나 분열을 조장하거나 패배주의에 빠져 있으면
한나라당 서울시장 그리고 대통령을 볼 것입니다.
첫댓글 우려하는 목소리에 짜증나시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아직 누굴 찍을지 결정하지 않은 사람 실제로 설득해 보셨습니까? "나경원 싸가지 없다"는 식의 말로는 절대로 설득 못 시킵니다(특히 여성표 ㅡ.ㅡ). 다들 답답해서 여기에다 하소연하는 것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나꼼수 듣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요. 박원순이 적극 지지자층에서는 약간 답답하게 느껴지겠지만 토론 잘한것 맞습니다.
진정성이 느껴졌고 신뢰감을 준 반면 나경원은 상대편 말끊기.비웃기등 토론의 기본자질이 부족한 토론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은 나경원의 그런 모습이 똑똑하고 신뢰감을 주기 보다는 마치 박원순이 자기 자신으로 느껴져 모욕과 불쾌감을 주기에 충분한 토론이었습니다.
2222222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ㅇㅇ 맞습니다. 맞습니다.
나경원은 토론하는 자세가 안되있어요. 보는 내내 실소가 -_-;
박원순 후보 홧팅 입니다..내가 서울 살았으면 좋았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