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역 이기주의는 성숙한 민주사회로 나가기 위해 고쳐야 할 사항인 것입니다.
분당선에 대한 사견은 강남리 3개 역 중에서 개포동 역만 남기는 것을 주장합니다.
그런데 강남리 3개역의 문제는 다른 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는 점입니다.
카페에 올라온 철도 뉴스를 보았는데 3호선 대화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그러면 경의선, 중앙버스차선과는 어떻게 관련을 지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파주-일산 시내로 나가는 버스가 706 말고도 몇 대가 있는데...
파주 주민들은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 중반에 경의선이 개통될텐데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광역철도의 개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역 간 거리가 너무 멀다 하여 파주주민들이 역을 추가하자는 주장을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물론 파주주민들을 폄하하고 싶은 마음은 티끌만큼도 없는 사람입니다.(저는 사람을 사랑하는 인본주의자입니다.-_-)
그리고 경의선 만으로는 철도가 부족하니 하나 더 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이 3호선 북부 연장입니다.
서울메트로는 계획이 없다고 했죠. 경의선과 중복투자라는 이유를 대면서요.
그런데 덕이, 가좌, 운정, 다율, 동패지구 주민들이 경의선을 이용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파주에는 출판단지가 있지 않습니까?
통칭 파주 신도시는 더 커질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와 동시에 3호선 연장을 요구할 텐데
그러면 노선을 어찌 정할 것이며 어디에 역을 세울 것인가를 놓고 의견을 수렴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의견 대립이 예상됩니다.
논지을 요약하면.
1. 3호선 북부 연장은 필요한가?
2. 그렇다면 노선을 어떻게 정하며 역을 어디에 세우고 지하 혹은 지상 여부는 어떻게 할 것인가?
3. 차량기지확보가 필요한가?
이상입니다.
운정과 탄현사이에는 가칭 야당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약간 다른 예라고 생각됩니다. 이매역이나 강남리등은 역간거리가 1km 쯤 되지만 저쪽은 4km가 되면서 신도시를 지나는데 역은 하나밖에 없다고 역을 주장한다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역 신설이 나쁜것은 아니잖습니까. 어짜피 그 역이 생길때 피해를 입는다고 생각되는 금촌 문산은 급행을 타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되는데요. 최소한 역 신설은 무조건 안된다는생각은 좀 아니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글쎄요.. 파주쪽이면 일산선이니까 서메보단 철공에불똥(?)이 튀게되고 그렇게되면 일산선대화역이후로 파주선정도로 연장되면당연히 연장구같에맞춰철공이 차를 사야되니까 일산선별도의 기지를 만들게 될수도있을수도 있겠군요.
지선, 간선 개념을 확실히 적용하여, 경의선 주변 지역에서 다양한 지선버스를 이용하여, 경의선역까지 온 후에, 경의선의 간선 기능을 강화하여 대용량의 빠른 급행열차를 이용하여, 서울로 오는게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3호선 연장은 경의선과 중복기능이라 쉽지 않을듯 합니다. 대신 고양시 BRT를 대화역에서 파주쪽으로 연장하는 것은 해볼만 할 듯 합니다. (실제로 제2자유로에 고급BRT 설치 계획있음)
제 생각도 고급 BRT를 확대하고 (현재까지는 다 초급 BRT죠) 특정 거점역에서는 지하철과 환승이 편리하게 배치만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도 싶네요.
운정과 탄현사이에는 가칭 야당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약간 다른 예라고 생각됩니다. 이매역이나 강남리등은 역간거리가 1km 쯤 되지만 저쪽은 4km가 되면서 신도시를 지나는데 역은 하나밖에 없다고 역을 주장한다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역 신설이 나쁜것은 아니잖습니까. 어짜피 그 역이 생길때 피해를 입는다고 생각되는 금촌 문산은 급행을 타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되는데요. 최소한 역 신설은 무조건 안된다는생각은 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