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자: 따르릉 형님! 칠산대교와 칠산타워 개통 되었다고 하오니 목포걷기동호회 회원들 시대의 변화를 구경 갑시다.
* 윤 이사: 영자 잘 계셨는가? 비금도 숭어와 웅어는 코로나19 때문에 그물에 놀러 오던가......
* 영자: 청정해역이라 코로나19에 관계 없이 동생의 입맛을 돋구고 있어요 형님! 여행은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 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 합니다.
* 윤 이사: latte is horse(그때 웅어 생각이 나네). 코로나19.벚꽃도 pass away(모두 지나 가네)
4월 27일 9시에 MBC 앞에서 광주 김 사장,무안 김 부장,신안 영자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더순수주식회사에 나온 이집트 레몬밤차를 선물하면서 선물이란 부메랑처럼 내가 먼저 나누어준 사람에게는 그 만큼 행복이 온다고 했지요
톱머리해변을 따라 무안국제공항을 지나 무안 생태갯벌센터를 구경하고 무안 해제 도리포에 도착하니 칠산대교는 해산교량 1.82km 이며 총 구간 9.52km로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에서 전남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 국도 77호선에 7여년 동안 사업비 1,628억 원을 투입하여 칠산대교를 개통 하였으며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에서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까지 육로로 달릴 수 있다
즉 운행거리(62km-3km) 59km(단축). 운행시간 65분(단축)(70분-5분) 이며 주위 관광으로는 무안 향토 갯벌축제와 영광 불갑사 상사화축제를 구경할 수 있으며 영광 칠산타워는 천년 빛의 고장에 서해안 랜드마크로 부상한 칠산타워는 높이가 111m로 전남권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있으며 지금은 육지로 된 향화도 선착장에 지역 특산품 판매점(영광굴비.새우젖)과 식당을 갖추고 있다. 칠산타워 입장료는 2,000원 이며 111m 높이의 전망대 바닥에 스카이워크를 설치 했으며 3칸씩 4구역이 있다.
* 윤 이사: 친구여! 늘 내 주위에 있는 사물과 자연 친구들이 보물 이거나 국보가 아니겠는가
칠산타워의 칠뫼수산에서 멍게,해삼,갑오징어에 윤 이사가 준비한 바렌타인 17년에 칵테일하여 우정을 돈독히하고 바다에 떠있는 모래섬을 보면서 도리포의 추억을 되새여 보면
* ex 1) 송석분교장 재직시 숭어 한 바구니를 본교 직원들에게 나누어 준 추억
* ex 2) 마니또와 모래사진을 박고 직원들과 밤에 횃불로 게를 잡았던 추억
* ex 3) 김 교장의 고사리와 꿩 이야기
* ex 4) 송석분교운영위원장의 너구리 이야기
* ex 5) 해제초등학교 5학년 담임 때 소금 30가마니 이야기를
회상 하면서 목포에 도착하여 석정농장에서 한우낙지불백돌솥밥에 황칠주로 저녘을 먹고 양을산 만남의 광장에서 광주 김 사장의 스폰서로 latte 한잔씩 마시면서 고목에도 꽃이 핀다 일흔줄은 산전수전 다 겪은 황혼길 이지만 지금 부터 걷고 산을 오르자며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각자 보금자리로 향했다.
2020.4.27
목포걷기동호회 칠산대교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