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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울렁~ 울렁~ 울렁대는 울릉도행!
지는 개인적으로 백골회 출수 사전 약속에도 불구하고 부득이 양해를 구하고 지금까지 수억년동안 날 기다려준 성인봉을 향하여
03시 기상 준비후 03시30분에 출발하며 25분 걸어가서 25분 택시타고 04시20분쯤 미도상가 도착 04시40분 출발
계획 이였으나 집앞에서 바로 택시 03시50분에 미도상가 도착 애구머니! 너무 빨리 왓군!
그래도 04시10분에 주필님 도착, 20분에 본부장님 도착, 30분에 허당선상과 산락해 리무진도 도착, 허당선상이 준비한
달콤하고 따뜻한 초코와 어제 준비한 빵으로 차안에서 공복을 채운후 새벽의 맑은공기를 가르며 04시40분에 묵호항으로 GO! GO!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07시쯤 휴개소서 돌솟비빔밥으로 간단히 조식을 해결하고, 오늘의 주중산행을 기획하신 허당님으로부터 2박 3일에 대한 일정을 프리젠테이션 받는대 숙박,택시예약,별미 음식점 수배,산행코스,관광계획등 완벽한 계획과 일정에대해 탄복하였음다. 이에 본 방주도 이번 여행에 기여하고자 2박3일의 날씨에대해 맑고 쾌청하며 성인봉위에서 사방의 경치를 구경할수 있도록 사전 조치되었음을 발표하고 이를 보증함. 08시에 묵호항 도착 09시에 울릉도행 배안에서 호수같이 잔잔한 동~해~ 바다로~~
1번이 우리가 하선한 사동항,8번이 도동항,11번이 저동항
이른 아침에 설래는 기대감을 갇고 묵호항을 출발
드디어 울릉도.우리가 알고 있는 도동항이나 저동항이 아닌 새로 개항한 울릉도 최남단의 사동항으로 입항
바다는 구름한점 없고 잔잔하여 아주 편안한 뱃여행 이였음다.
우리의 숙소인 대아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도동에서 가장유명하다는 따개비 칼국수(명이 나물을 면에 썩고 아주작은 전복처럼생긴 따개비를 넣은. 맛은 담백하고 면은 쫄깃 쫄깃하며 바다내음이 확 풍기는 )집에서 허기를 채우고 채력을 충분히 보충한후
후덕한 음식점 주인마님이 고맙게도 면 사리라며 아예 한 그릇을 써비스로 더주시어 따뜻한 인심에 감사(가운대 그릇)
마파람에 개눈 감추듯이 해치우고 오늘의; 일정인 트래킹,독도 전망대-도동항 해변 산책로-도동등대-저동항(섬 남쪽에서
섬 동북쪽으로 약12km 해안절경을 산책함)
바로 도동의 독도전망대를 캐이블카로 올라서 넓디넓은 동해안과 독도해변의 경관을 구경하고 내일의 산행지인 아직도
겨울눈에 덮혀있는 공군레이더 기지옆의 성인봉을 향하여 겸손하게 우리의 안전하고 즐거운 입산 허락을 기도드렸음다.
멀리보이는 성인봉과 레이더 기지
도동해안 전망대
도동항
해안절경에 부끄러워한는 허당선상
바닷물 출렁이는 바위틈 사이로
절벽 화산암의 종류가 갇자 다 틀림
화산으로 생겨난 여러가지 화산암과 지각변동으로 생긴 기기묘묘한 암석 절벽을 보며 걷는길
우측에 보이는 바위가 저동의 촟대바위
산책로서 본 저동의 모습
절벽에 조성한 산책로 (가는곳 마다 절경 이로세)
흐 흐 흐 정말 울릉도를 재대로 구경하네요.
촛대바위 꼭대기의 한그루 소나무가 본부장님의 절개을 나타내 보이는 듯
이리하야 도동 전망대서 도동항-해안산책로-저동항 12km산책을 마치고 저동항의 수산물 노점상서
최고급 홍삼(붉은 해삼)과 뽈락(열갱이,곤돌메기) 회를 떠서 저동서 음씩 솜씨로 이름난 허당선상이 서울서부터 검색해온 실비식당서 물회로,그리고 그 비싼 참새우는 쪄서 한상가득 . . . . . .
이집 음식 노하우눈 100% 매실 원액을 물회에 사용 식탁은 4인용 4개밖에 없는 식당이라 항상 손님이 만원인대 우리는 운좋게 자리를 차지하고 물회 한 그릇을 허겁지겁 비우고 남은 국물에 밥 한 그릇 말아서 뚝딱 해치우니 이어찌 즐겁지 아니하랴!.
니들이 이맜을 알어???????????
또 먹고 싶다.
하여튼 첫날부터 뺑뺑이느 억시기 돌려요! 주따거의 숙소 가잔 말에 어찌나 기쁘던지
숙소인 대아리조트는 엄청좋은 위치에 자리 잡았으나 시설은 조금 오래된 것들임
아니 여기는 석유가 자채 생산되나? 방이 어찌나 뜨거운지 맨바닥에 발을 댈수가 없어
아무리 찾어도 온도조절기를 못찾어 창문을 반틈열고 이불까지 합해서 4개를 깔고 그위에서 눈을 붙이네요.
드뎌 25일 성인봉 산행하는날 허당선생이 저질채력인 지를 배려하고자 보통 산행보다 2시간을 먼저 06시에 출발
어제 준비한 빵하나씩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나땀시 아침도 못묵고 미안혀!) 06시 20분에 kbs송신탑 코스서 산행시작
나겐 조금 무리이지만 허당선상과 주필,본부장님의 도움으로 용기 백배하여 과감하게 도전
최전방에 허당선상이 수색대장 맡고 주필선상이 길을 다지며 본 방주가 핵!핵!거리고 본부장님이 뒤를 받치고 한발
한발 앞으로 앞으로 아이구 핵!핵!
성인봉 400m직전 숨은 핵 핵,채력은 고갈 되고 다리는 힘이 없고 머리속은 텅 비어 있는대,
허당선상은 힘을내라고 증폭기로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노래를 틀어 주는디, 아! 노래들을 정신이 있남?
죽을 지경인대.
우와 984m 드디어 나를 기다려준 성인봉에 실망을 주지않고 내가 왔노라!!!!!!!
오르막길에 내게 보조 맞추느라 고생한 허당님,주필님,본부장님 고마워! 기리고 나를 품어준 성인봉님 반가워요!)
kbs송신탑서 성인봉 나리 분지까지 약 10km 무사산행 감사 또 감사
이로서 울릉도행 목표 90% 달성 했건만
우리 허당선상이 울릉도 전채를 눈속에 집어 넣을려는지 아예 구석 구석을 뺑뺑이르 돌립디다.
새벽06시부터 저녁까징
새벽 06시 숙소를 출발하며
kbs송신탑서 06시20분에 출발하는디 날씨는 와 이리 좋으며 길또한 육산으로 증말 좋은 출발
아니 이거이 무슨일입니까? 깍아지른 절벽에 눈은 2~3m 싸여있고
허당선상은 사고방지를 위하여 계속 주의환기를 뒤로 전달하고
우매! 무서운것
눈을 밟는대 단단한 부분은 졿아요,헌대 스틱은 쑥쑥 끝까지 들어가니까 사용도 못하고 다리가 한번 쑥 빠지면 버둥대며 빠져나오기가 하늘의 별따기.
우측은 완전 절벽. . . .
정상 600m직전 아이고 이잰 완전 지치는대 다른사람들 실망시킬까 말도 못하고 눈치만 실실보고 쉬고 또 쉬고 그저 한발 한발
이때 허당선상이 소 걸음이 천리를 간다는(牛步千理)란 중국어 속담으로 용기를 주어 힘을 내어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
여기가 거기인가?
내 그대 보기를 소원했는대 드뎌 오늘 첫 대면을 하는구만!
나가 수술후 첨으로 984m를 올라 왔당께 함께해준 그대들
넘 고마워 나가 술 한 잔 살껴!
지 사진만 올리니까 미안하네
허당선상 성인봉 다른분 사진도 부타해여.
나리분지로 하산하는 코스의 나무계단이 윗부분까지 눈에 덮혀있는대
허당 리더님은 내려가면서 계속 조심과 안전당부
아니다 다를까 본부장님이 내리막서 짚은 스틱이 손잡아까징 눈속에 박히면서 오른쪽 다리가 눈속으로 빨려들어가 중심을 잃고 눈속에 쳐ㅂㅎ버렸음다.뒤에 있던 완쪽다리 무릎관절이 조금 놀란것 같은대 지금은 조금 덜한지 걱정입니다
십년 감수 했음다
고생 고생끝에 나리분지 식당서 꿀맛같은 호박 말걸리와 산채 비빔밥으로
우매 증말 맛있다.
산행을 마친후 1시30분쯤 또 뺑뱅이 시작.
울릉도 동북쪽 끝 내수전서 석포까지 약4km가 아직 미개통 해안도로 5년후에나 일주도로가 완공 돤다함
이에 미개통 북쪽끝 석포에서 섬까지 다리가 연결된 관음도와 삼선암, 딴바위, 코끼리바위 지나 한국10대 비경중 하나인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와 모노래일을 타고 울릉도 등대를 구경하는등 아예 울릉도 구석 구석을 뒤지고 다니는중
아마도 삼선암인듯
히 히 히 관음봉인디 나는 다리가 아파 죽겠더만!
또 올라 가는계단이네
나홀로 바위끝에 앉아 독야청청하리라!
여긴 어디였지??????
이리 하야 둘째날도 뺑뺑이가 끝나고 다시 저동 해안 노점 수산시장서
붉디 붉은 홍삼과 오늘은 맛있는 한치회를 준비하고 어제갔던 실비식당서 또 다시 물회로 한 사발씩
하루의 피로가 물회 한그릇으로 싹 가셔지네요.
허당선생이 울릉도에서 살다가 왔나?
아예 울릉도 가이드로 제2의 인생을 ?
너무 많이 준비하여 택시기사가 울릉도 자랑도 못하게 하고 설명을 했뿌리네
하였튼 준비하느라 욕 마이 봣어예
이제 정말 한고비가 넘어가고 내일의 일정만 남았음다.
리조트에 도착 뜨거운 방에서 밤새도록 열 온탕 고문을 당한후
06시30분에 구내식당서 26일 울릉도서 마지막 아침을 먹은후 가랑비 내리는 울릉도를 택시로 해안도로가 미개통 지점인
내수전(일출 전망대 이나 비가내려 일출은 포기하고)서 몽돌해변,약수터,봉래폭포로,
26일 06시30분 리조트서 비오는 해안의 풍경을
불켜진 곳이 리조트 본관
가는곳마다 작품을 남기고져 수고를 아끼지 않는 우리의 전속 프로찍사님 수고 많아유!
철분이 많아 붉게변한 내수전 약수터
물맛이 참으로 좋았심더.
참말로 물맛을 말은 못하겠고 . . . . .
여긴 울릉도에 식수를 공급하는 봉래폭포
겨울눈이 녹아 여울져서 큰 물을 만드는 폭포 증말 맑고 깨끗한 청정의 물이였음다
이놈의 폭포는 또 다시 말을 못하게 하네
리조트안의 대아 회식당에서
울릉도서 마지막 만찬이며 화려한 정찬 홍합밥 정식
우선 밥에 가득넣은 홍합과 무우국,부지갱이 나물과 명이 나물,물미역과 ??식혜,호두와 공자반,이름 모를 산나물에
호박 막걸리.주인 아쭘씨가 음식에 대하여 상당한 자부심과 실력이 있었음다. 짜도 않고 딱 맞는 양념이 정말 입맛나게 하였음다.
이로서 울릉도의 미개통 구간인 동북쪽의 4km를 제외하고 해안도로 전채와 구석 구석의 비경.
또한 숨어있는 맛집서 음식기행 그리고 눈덮힌 성인봉 산행 꿈같은 3일 이엿음다.
또한 마지막으로 선착장까지 자기차로 대려다 주신 리조트 커피숖의 이 사장님의 친절을 뒤로하고 모든
인연에 감사하며 묵호행 배를 타고 서울로
중간 중간에 스토리가 연결 되지않아 재미가 덜할줄 압니다만
이모든 일정을 기획하신 허당님 너무 너무 감사 드리고 핵핵대는 저를 끝가지 함께하여 성인봉을 올라가게 해주신 주필님,본부장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함께하지 못한 다른 회원들께 미안하기도 합니다.
기회는 항상 오느게 아니니까 있을때 고맙게 잘 이용 하시도록.
서울서 묵호 왕복은 산락회 리무진으로 묵호서 울릉도는 왕복 배삯이 108,000원
리조트 2인1실 2박2식이 41,000원 기타비용 별도 참 착한 비용과 완벽한 꽉찬 일정,
그리고 중앙에 있는 대학을 나온 유능한 가이드,정말 더 바랄수 없는 행복한 여행 이였음다.
울릉 구석 구석을 섭려한 뜻은 담 기회에 부부동반으로 싸모님들을 모실려는 허당선생의 숨은 뜻이 있는겉 같음니다,
한편으로 이렇게 훌륭한 자연자원을 지자채에서 부분적으로 개발하지 말고
중앙정부에서 전채적이고 종합적으로 완벽하게 개발하여 우리 후손들께 자랑스럽게 물려주고 싶읍니다.
1년에 60일 정도만 보인다는 맑고 화창한 날씨에 성인봉서 내려다본 울릉도의 동,서 남,북 증말 좋았음다.
곳 곳에 숨어 있는 자연보고 결코 주마간산으로 보지말고 여유있게 찬찬히 보기를 권유합니다.
사전에 너무 잘 준비되어 조금의 시간 낭비도 없이 돈 뺑뺑이가 불만스럽지 않음니다.
마지막날 리조트서 비오는 바닷가를 보며 마신 커피한잔도 오랬동안 기억 되리라 생각 합니다.
처음가본 주필님, 30년만에 두번째 온 본부장님,3번째 온 허당님도 이번 울릉도행이 영원히 기억되리라 생각 합니다.
사진다운 사진은 프로찍사님 사진을 기다리시고 중간 중간 자미있는 일은 주필님 과 본부장님께서 댓글로 보충해쥬셔
부족해도 더이상 지 필설로는 표현이 어려워요,
다음에 또 새로운 여행을 기대하며
또한 가을의 화산여행 지는 무조건 믿읍니다.
이거이 기회인디
청농 씀
첫댓글 날씨좋고 먹거리좋고 울릉도 2박3일여행 내몫까지 마음껏 즐기고 추억 많이 만들고오세요^&^
날씨좋네 복받았네요 눈 코 입 보양 많이하고 오세요
요기까지는 맛배기인데도 정말로 좋았습니다.
함께하신 후이짱,권방주,주피리 감사합니다.
다시보니 맛배기가 아니고 전부 일정을 아주 사진과합께 자세히도 올리셨네요
방주님의 성인봉 정복을 축하 드리며 산락대장 말씀 않듣고 경거망동하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다행히 큰부상이 아니라 다행이고요 보살펴 주신 허당님,방주님,주피리님 감사합니다.
우리들만 좋은 구경과 맛있는 음식을 접하여 다른 회원에게 조금은 미안하네요.
그리고 모든 일정을 기획하신 허당님 감사합니다.
"niu bu qian li"!! 무리하지말고 자기페이스대로 한걸음한걸음 안전하게 오르라는 허당선생의 격려말씀에 힘입어 무사히 완주한 방장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내려오다 아차하는순간 무릎을 다친 본부장님!! 괜찮은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복받은 날씨에 알찬 여행과 산행,그리고 묵호까지 왕복을 편안히 다니게 준비해주신 허당선생께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여행에서는 참으로 많은것을 보고느꼈습니다. 그렇게 많이 쌓인 눈덮인산도 처음 올라가봤지만 해안도로를 따라 트레킹하면서 즐긴 비경도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 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면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솔선수범하는 모습들에서 여행의 질이 한층더 업그레이드 된것 같아 더욱 즐겁고 행복하였습니다.
그래서 허당선생은 " 각회원이 산락회를 위하여 무었을 할것인가를 생각하고 실천하는것"이 얼마나 많은 행복호르몬을 나누어주는지 모든회원이 느꼈으면 좋겠다면서 후기에 쓸것을 넌지시 얘기했는데 빠진것 같아 첨언합니다.
히 히 지 하드웨어 용량 부족임을 이해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