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 개인전 《불연속연속》, 감각의 경계를 허무는 동양화의 실험
출처 : 아라리오갤러리 서울_이진주 작가
서울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2025년 8월 13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이진주 작가의 개인전 《불연속연속》은 동양화의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인 감각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각 예술의 확장을 모색하는 흥미로운 자리다. 작가는 오랜 시간 축적된 시선과 감각을 바탕으로, 보이는 것 너머의 세계를 다층적으로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는 대형 설치, 막 시리즈, 양면화, 입체 회화, 블랙 페인팅 등 다양한 형식의 신작들로 구성되며, 하나의 화면 속에서 ‘불연속’과 ‘연속’이라는 상반된 개념이 공존한다.
이러한 대비는 작품에 긴장감과 시적인 리듬을 부여하며, 관람자에게 감각의 틈을 스스로 발견하게 한다.
| 전시 개요 | 내용 |
| 전시 제목 | 불연속연속 |
| 작가 | 이진주 |
| 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
| 기간 | 2025년 8월 13일 – 10월 9일 |
| 관람료 | 무료 |
이진주는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로서 전통 채색화의 기법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시각 언어를 섬세하게 재해석해 왔다.
평면적인 회화에서 시작해 점차 공간과 시간성을 품은 입체 작업으로 나아가며, 그녀만의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오고 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흐리게 만드는 그녀의 회화는 섬세하고도 집요한 관찰로부터 비롯되며, 그 안에는 일상의 낯선 풍경들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 주요 출품작 형식 | 특징 |
| 대형 설치 작품 | 공간 전체를 활용한 몰입감 있는 구성 |
| 막 시리즈 | 얇은 막 형태의 구조를 통한 시선의 유동성 |
| 양면화 | 회화의 앞면과 뒷면을 모두 보여주는 실험적 회화 |
| 입체 회화 |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구조적 회화 |
| 블랙 페인팅 | 색채를 절제한 화면을 통한 감각의 환기 |
《불연속연속》은 단순히 회화의 전시를 넘어, 시각과 공간, 감각과 인지의 복합적 경험을 제안한다. 익숙한 풍경 속에서 낯선 질문을 던지고, 그 경계를 유영하는 이진주의 작업은 오늘날 회화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사례다. 무엇보다도 이 전시는 무료로 공개되어 있어, 현대 회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출처] 이진주 개인전 《불연속연속》, 감각의 경계를 허무는 동양화의 실험|작성자 수우미양가
첫댓글 이 분. 참 잘 그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