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성칼륨의 영업기여 지속 전망
동사 사업영역은 매출액 비중 약 55%에 달하는 탄산칼륨 및 가성칼륨 등을 제조/판매하는 화학사업(CA)과 매출비중 45%의 MDF등 중밀도섬유판을 제조/판매하는 보드사업(BT)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익면에서는 약 80% 이상이 화학부문에서 발생하는 구조로 가성칼륨의 기여가 크다. 가성칼륨의 수익성은 ‘09년에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1) 전세계 200만톤 중 M/S 17%에 달하는 34만톤(중국공장 포함)의 단일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지배력 및 가격 협상력이 우수하다. 2) 또한 가성칼륨의 경우 원재료인 염화칼륨 가격이 타이트한 비료 수급에 따라 견조한 가격대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원가에 일정한 마진이 인정되는 구조로 당사 가성칼륨의 견조한 수익이 지속될 전망이다. 3) 또한 가성칼륨은 End-user 입장에서 소량 구입하는 품목으로 가격 저항이 크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다.
■ ‘09년 영업이익 감소 예상하나 소폭에 그칠 전망
‘09년 경기 위축에 따른 고객사 가동률 하락 예상으로 회사는 ‘08년대비 소폭의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신규고객 개발 및 반도체용 등 고부가가치 제품 증가로 경기하락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보유자산 및 저평가 매력 돋보여
동사는 안정적인 수익가치 외에도 동양제철화학 10만주, 이테크건설 70만주 등 유가증권뿐 아니라 인천, 군산, 포천 등 장부가액기준 현재 시가총액의 약 50%를 상회하는 보유자산 가치가 매력적이다. 또한 현재주가는 ‘08년 이익기준 PER 2.9배, PBR 0.9배로 저평가 수준인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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