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추석 연휴에 역귀성과 역귀경하는 고객 편의 와 정부의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일(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KTX 중 일부를 지정해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상품과 이용
구간에 관계없이 4명이 10만원(강릉선 제외) 또는 5만원(강릉선)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
특히,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석부터 출발 당일까지 판매 기한을 늘렸으며 대상열차도 705개로 확대했다.
* ’18년 설 대상열차 484개
대비 45.7% 증가, ’18년 설 공급좌석수 87천개 대비 32.9% 증가
역귀성 특별상품은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4매(4인 묶음 상품은 1set), 2회 8매(4인 묶음 상품은 2set)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다른 사람이 구매하여 ‘전달하기’ 기능으로 승차권을 보내주면
역에서 발권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이 큰 상품인 만큼 불필요한 가수요를 줄이기 위해 높은 환불위약금이 발생함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매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추석 연휴에 많은 고객이 저렴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열차와 판매기한을 늘렸다”며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 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