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쑤텝 전 의원이 일제 파업을 요청
방콕 도내 라차담넌 거리에서 항의 집회를 계속하고 있는 반정부 그룹은 상원 의회에서 부결된 특사 법안의 성립 저지를 목적으로 이 집회를 계속하고 있었지만, 향후에도 집회를 계속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그룹을 주도하는 민주당 쑤텝 전 의원은 타도 정부를 내걸고 반정부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했으며, 13~15일에 걸쳐 시민들에게 일제 파업을 실시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이 집회 참가자는 약 10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정국 불안에 의한 경제 손실, 충돌이 없으면 영향은 경미
특사 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방콕 각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것에 대해 낃띠랃 부수상 겸 재무부 장관은 이번에 “단기적으로 경제에 영향이 미칠 것이다”고 말하는 것과 동시에 “항의가 충돌로 발전하지 않으면, 영향은 한정적”이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장관의 말에 따르면, 투자가들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것은 충돌이나 폭력이며, 민주적인 형태로 데모를 한다면 투자가 신뢰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17일 태국 ‘러이끄라통' 축제가 대종사 사망으로 규모 축소
태국 음력 12월 보름에 등을 띄우며 1년간의 죄를 씻어내는 태국 전통행사 ‘러이끄라통(등불 띄우기)’ 축제가 올해는 11월17일에 열리게 된다.
태국 관광청(TAT)은 10일부터 20일에 걸쳐 방콕, 북부 쑤코타이, 치앙마이, 중부 아유타야 등 7개도에서 ‘러이끄라통 페스티벌 2013’을 개최한다.
하지만 태국 불교승려단의 지도자인 대종사(승직의 최고 지위)의 사망(10월24일)으로 인한 장례기간 중이기 때문에 예년보다 규모를 축소하고 화려한 연출이나 이벤트 등은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방콕에서는 15~17일 짜오프라야 강가의 쇼핑거리 ‘아시아틱 더 리버사이드’에서 개최된다.
전 사격 태국 대표 살해 사건, ‘가정 내 폭력’으로 장모가 사위 살해를 청부업자에게 의뢰
전 올림픽 사격 태국 대표였던 짜끄릿(จักรกฤษณ์ พณิชย์ผาติกรรม , 40)씨가 올해 10월에 방콕 도내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12일까지 짜끄릿씨의 장모인 쑤랑(สุรางค์ ดวงจินดา, 72) 용의자 등 5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짜끄리씨는 고급 스포츠카를 운전 중에 2명에 타고 있던 오토바이 뒷좌석 남자로부터 권총으로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경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쑤랑 용의자의 딸이자 짜끄릿씨의 부인이었던 미용성형 외과를 경영하고 있는 니티와디(นิธิวดี ภู่เจริญยศ, 38) 용의자와 쑤랑 용의자는 그들의 고객이었던 태국인에게 살해를 의뢰했고, 의뢰를 받은 고객 여성은 태국인 남성 변호사에게 부탁해 실행범으로 남성 2명을 고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는 태국인 남성을 이번 달 9일, 고객이자 중개역을 맡은 여성을 다음날인 10일 체포했다. 중개역을 맡은 여자는 쑤랑 용의자로부터 맡은 현금 120만 바트를 변호사에 건네줬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변호사는 이 중 20만 바트로 실행범 2명을 고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쑤랑 용의자는 11일에 니티와디 용의자와 함께 기자 회견을 열고, 짜끄랏씨의 살해를 의뢰했다는 것을 인정했고, 동기에 대해서는 짜끄릿씨의 가정 내 폭력이 해마다 악화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니티와디 용의자가 폭행을 받아 유산을 했을 정도라고 주장을 했다. 그래서 이혼을 재촉했지만 니티와디 용의자는 짜끄릿씨와의 사이에서 딸 2명이 있어 이혼에 응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자신은 이제 나이가 많이 먹었는데 언제까지 딸을 돌봐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등이라고 말했다.
니티와디 용의자는 짜끄릿씨의 살인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으며, 짜끄릿씨가 마약을 사용하고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며 눈물을 흘리면서 모친과 얼싸안은 모습도 보였다.
결국 이 두 명은 기자 회견 후 경찰에 출두했고, 변호사인 남자도 12일에 경찰에 출두해 체포되었으며,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은 현재도 도주 중이라 체포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파타야에서 러시아인 남성 2명을 태국인5명이 습격
9일 오전 1시경 태국 동부 파타야시의 해안 근처에서 러시아인 남성 2명(34, 33)이 현지의 젊은이들로부터 깨진 병과 의자 등으로 폭행을 당해, 배와 다리 등에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태국인 남성 5명중 2명(25, 19)을 체포했고, 남는 3명은 도주했다.
체포된 2명은 조사에 대해, “외국인에게 먼저 폭행을 받아 보복했다”는 등으로 주장하고 있다.
태국 군이 국경 산중에서 각성제를 밀수하려던 4명을 사살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9일 밤에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 메아이군의 미얀마 국경 근처 산중에서 태국군 순찰대와 마약 밀수업자로 보이는 8~10명의 무장 그룹과의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태국군은 다음날인 10일 아침에 현장을 조사하고 용의자 4명의 시체를 확인했으며, 방치되어 있던 각성제 약 40만정과 수류탄 등을 압수했다.
푸켓에서 버스가 뒤집혀 교환 유학생 등 33명이 중경상
9일 오후 2시20분 경에 태국 남부 푸켓 산길에서 아시아 공과대학(AIT)의 학생을 태운 2층 버스가 도로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3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사람은 태국인 학생과 나이지리아인, 네팔인, 인도인, 스리랑카인, 파키스탄인 등의 교환 유학생이 많았다.
이 사고는 AIT에서 버스 4대로 푸켓에 필드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독일인남성이 파타야로 음주 운전, 수십대와 충돌이 발생하면서 러시아 여성 사망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띠르면, 8일 밤에 태국 동부 파타야시에서 승용차가 도로가에 주차한 자동차와 오토바이 수십대에 충돌한 후에 승합 트럭을 추돌해, 승합 트럭에 타고 있던 러시아인 여성이 사망하고 러시아인 남녀 5명과 태국인 남녀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독일인의 남성(72)를 위험 운전 치상 혐의로 체포했으며, 남성은 알코올 검사로 규정을 웃도는 알코올이 검출되었다.
승합 트럭(썽테우)은 파타야시의 주요한 공공 교통기관이며, 짐받이 부분에 좌석이 설치되고 있다.
공주가 수술로 결석 적출, 차도 나타나
왕실 관리 사무소 발표에 따르면, 신장결석으로 11월8일부터 도내 쭈라롱꼰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씨린톤 공주(Her Royal Highness Maha Chakri Sirindhorn, 58)가 12일에 신장 결석 적출 수술을 받아 결석이 제거되었다.
이 수술을 마친 후 공주에게 차도를 보이고 있지만, 당분간 입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파타야의 해안에서 녹아웃 강도, 백인 남성이 피해
10일 오전 3시 반경 태국 동부 파타야 해안에서 백인 남성이 몇 명의 남성에게 폭행을 받아 의식을 잃고 소지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모래사장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던 남성에게 남자 3명이 다가와 남성을 때려 넘어뜨린 후에 소지품을 빼앗았으며, 근처에 있던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인 태국인 남성이 큰 소리를 치자 범행을 저지른 남성들이 오토바이에 뛰어 올라타고 도주했다고 한다.
현장은 호텔 '베이워크 레지던스 파타야' 근처였다.
파타야 경찰은 취재에 대해, "피해자는 유럽인" "범인을 찾고 있다"고만 말할 뿐 피해자의 신원이나 피해, 범행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전 사격 선수 살해 사건, 출두한 변호사가 관여 부정
전 사격 선수인 짜끄릿씨가 살해된 사건으로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행방을 쫒고 있던 변호사가 11월12일 수도권 경찰 본부에 출두해 살해에의 관여를 전면적으로 부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짜끄릿씨의 아내의 모친이 전에 체포된 여성에게 소개된 변호사에 120만 바트로 짜끄릿씨 살해를 의뢰했다고 한다.
하지만, 변호사는 20만 바트의 보수로 남자 2명에게 살해를 실행시키는 의뢰 같은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깜론윗 수도권 경찰 장관은 "용의자에게는 결백을 주장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경찰은 확고한 증거를 잡고 있다. 변호사가 보석을 청구하면 경찰은 재판소에 이것을 거부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캄보디아와의 영유권 분쟁, 판결 후에도 태국은 군대 주둔 유지
국제사법재판소(네덜란드 헤이그)가 11월11일에 세계 유산 '쁘레야비히아' 주변의 돈대를 캄보디아령이라고 하는 판결을 내렸지만, 잉락 수상은 12일 '주변 돈대'의 선긋기에 대해 캄보디아측과 협의할 의향을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양국 간에 의견 일치를 볼 때까지 유적 주변 지역에서 군인을 철수하지 않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판결은 대력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에 대하여는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이 서로 대화를 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이 재판소가 판단했던 것이 배경에 있다.
잉락 수상은 13일에 의회에서 이 판결에 대해 설명하게 되어 있다.
방콕 교외 빌딩에서 폭발 화재로 3명 사망
12일 방콕 북부 빠툼타니 도내의 상업 빌딩(지상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전 11시 반경 폭발이 일어면서 불이 급속도로 퍼졌으며, 소방대가 출동해 약 1시간 후에 진화되었다.
사망한 사람은 모두 여성이었으며, 2명은 태국인, 1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한 부상자는 태국인 남성 4명과 여성 3명, 미얀마인 남성 2명이었으며, 폭발로 근처에 주차되어 있던 자동차 10대 이상도 피해를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빌딩에는 완구, 폭죽 등을 다루는 가게가 있었으며, 어떠한 원인으로 폭죽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ATM 스키밍 피해, 이번에는 도내 파야타이 지구에서
얼마전 방콕 도내 프런찓 지역의 ATM에 스키밍(Skimming) 기기가 설치되어, 그 ATM을 이용한 예금계좌에서 돈이 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었는데, 이번에는 도내 파야타이 지역에 있는 CP타워 3에 있는 TMB 뱅크(TMB)를 이용한 시민들이 같은 피해 입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10명 이상이 피해를 당했으며, 이미 은행측이 피해자 구좌에서 인출된 금액을 보증하는 것이 결정되어 있다고 한다.
방콕에서 일본 여행 페어와 특삼품 식품전
일본의 관광청과 일본 정부 관광국(JNTO)은 15~17일 사이에 방콕 도심 쇼핑센터 씨암파라곤 2층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개인 여행을 특화한 일본 여행 페어 'Visit Japan F.I.T. Travel Fair 2013 Winter'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태국인의 일본 관광 여행이 일반화되어 몇 번이나 일본을 방문하는 개인 여행자 증가를 위해 겨울부터 봄에 걸친 일본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하는 단체는 아오모리현, 도쿄 관광 재단, 유자와마치 관광 협회, 후쿠오카현 방콕 사무소, 오키나와 관광 컨벤션뷰로, 홋카이도 토카치 천년의 숲, 프리미엄 아울렛, 리무진 홋카이도 MID 교통, 호시노 리조트/호시노 리조트, HIS 투어, JTB(타일앤드) 등이 참여한다.
또한 씨암 파라곤 지하층에서는 8~17일 동안 자치체 국제화 협회인 '일본 고향 명산 식품전 in 방콕'이 개최되기도 한다.
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1~9월 사이에 일본을 방문한 태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1% 증가한 28만5200명이었으며, 국가별로는 한국이(194만4200명) 가장 많았고, 대만(166만9900명), 중국(99만4900명), 미국(59만2100명), 홍콩(54만8600명), 태국 순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7월부터는 일본 정부가 태국인에 대한 단기 체류 비자를 면제해 일본 방문 관광의 새로운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일본이 태국에 또 '톱 세일즈', 이번은 가나가와현 지사가 방문
가나가와현의 지사가 17~23일 싱가포르, 미얀마, 태국 3개국을 방문한다. 태국과 미얀마에는 도내 기업의 시찰단도 동행한다.
지방 자치체 수장의 사이에서는 동남아시아에 이른바 '톱 세일즈'가 붐이 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10월에만 후쿠시마현, 야마나시현, 아키타현, 기후현, 오카야마현의 지사, 부지사가 방문해 현지 특산품의 판매나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신들의 현을 홍보하는 활동에 열을 올렸다.
첫댓글 감사 :)
9벅...ㅎㅎ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