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퀀텀닷 없는 QLED TV’→퀀텀닷(QD시트) 함량 국제 기준 없어
국내 한 언론이 아래와 같은 기사를 실었다. (클릭)"UHD 방송 안 나오는데 UHD TV?"…中 광고에 소비자 '혼란'
이 기사를 보면서 아쉬움에 몇자 적어 본다. 사실 이 기사는 더 큰 문제는 짚지 못한 채, UHD KOREA와 삼성전자 TV가 주장하는 내용만 받아서 편향되게 기사를 작성하였다. 해서 시청자(소비자) 입장에서 정리를 해보았다. 1.UHDTV에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 의무내장 기준 없어. 현재 국내에서 UHDTV에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의무내장 할 법적 근거는 없다. 이런 연유로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은 유료방송을 통해 재전송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그래서 1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상파 UHD방송은, 유료방송을 통해 재전송이 되지 않고 있다. 만일 UHD KOREA 주장대로 지상파 UHD방송이 보편적 서비스여서, UHDTV에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내장해야 한다면, 지상파 UHD방송도 유료방송을 통해 재전송이 되어야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해서 진짜 시청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유료방송을 통한 재전송 금지로, 시청자들은 보편적 시청권을 11(8)년째 침해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에 따른 ‘UHD TV 방송’이란 4K 해상도를 포함하는 영상을 지상 송신설비를 이용해 방송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지상파방송사에 해당), UHDTV에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의무 내장하라는 것은 아니다.
TV라는 용어는, 방송을 수신(시청)하면 붙일 수 있고, UHD는 UHD화소를 갖추고, UHD콘텐츠를 볼 수 있는 디코더가 내장이 되어 있으면 UHDTV라 표기해도 문제가 없다. 전 세계 어디에도 지상파 UHD방송을 수신하지 못한다고, 가짜 UHDTV라고 하지는 않는다.
또한 그렇다면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국내 중소업체 UHDTV에 대해서도 모두 똑 같이 문제를 제기했어야 할 것이다. 즉, 국내 중소업체들이 출시하고 있는 UHDTV에는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 참고로 중국산 UHDTV라 해도, 국내 케이블 TV나 위성, IPTV와 같은 유료방송을 세톱박스(전용 수신기)를 통해 국내 HD/UHD방송을 모두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TV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데는 하등의 문제가 없다. 유료방송사들이 이미 HD/UHDTV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산 UHDTV에는, OTT업체들이 제공하는 UHD콘텐츠를 UHDTV에 내장된 UHD디코더(스마트 앱)로 UHD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삼성·LG전자 TV에 지상파 UHD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수신기가 내장이 되어 있다고 해도, 현재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하는 가구는 고작 0.5%밖에 안 된다. 11(8)년이나 된 지상파 UHD방송이 전국적으로 실시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예정은 2021년 전국 UHD방송 실시), 지상파 UHD방송을 송출하는 송신소가 HD방송 대비 6.8%밖에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2017년부터 보급된 삼성·LG전자 TV에 내장된(1천만대 이상 추정) 지상파 UHD방송을 수신기는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전체가구의 97%이상은 유료방송을 통해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해서 이들 가구는 모두 유료방송사에서 제공하는 전용 세톱박스(수신기)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여, HDTV에 의무적으로 내장된 HD방송 수신기도 무용지물이 된지 오래다. 결국 대한민국 전체가구의 97%이상은 유료방송을 통해 지상파 HD방송을 시청하고 있는데, 2%의 가구가 HD방송을 시청한다는 명분으로 TV수신료를 강제 징수하고 있다. 헌데, 2%의 기구 대다수가 아파트 공청망을 이용해 지상파 HD방송을 수신하고 있는데, 이러한 아파트 공청망으로는, 지상파 UHD방송은 수신하지 못한다(모두 교체해야). 과연 이러한 현실 속에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UHDTV에 내장을 한다고,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할 시청자가 늘어날까? 일부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하던 분들은, 시청하고 있던 지상파 UHD방송 수신(시청)을 모두 취소하고 있다. 이유는, 지상파 UHD방송의 UHD화질이 일본 UHD방송 화질의(35Mbps) 절반도 안 되는 16Mbps로, 무늬만 UHD화질이여서, UHD방송으로서의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조>UHD KOREA의 '가짜 UHDTV' 공정위 제소로 짚어본 11(8)년 된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특별 연재
2.‘퀀텀닷 없는 QLED TV’→퀀텀닷(QD시트) 함량 국제 기준 없어 현재 QLED가 자체 발광하는 진짜 자발광 QLED TV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QLED TV는, LCD패널에 단색(White/Blue)의 LED/Mini LED 소자가, 수백화소를 밝혀(백라이트) (QD)RGB컬러필터로 색상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QLED TV는, 삼성전자가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QD)RGB컬러필터(QD시트)에 들어가는 QD함량을 적시한 것이 유일한 기준이다. 해서 현재 일부에서 문제로 지적하고 있는 중국산 QLED TV의 ‘퀀텀닷 없는 QLED TV’는, 삼성전자에서 제시한 (QD)RGB컬러필터(QD시트)에 들어가는 QD함량이 적다는 것이지, QD시트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고로 문제가 퀀텀닷(QD시트)에 대한 기준 국제 기준도 없는 것을 가지고, ‘퀀텀닷 없는 QLED TV’라고 지적할 법적 근거는 없다. 참고로 삼성전자 QLED TV는, 가짜 QLED TV라며 2019년 LG전자가 공정위에 제소까지 한 사례가 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없는 QLED TV’를 주장하기 전에, 2019년 LG전자가 제소한 내용부터 다시한번 살펴보았으면 한다. 끝으로 RGB컬러필터에 QD시트 하나 넣었다고 화질 향상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그래서 일까? LG전자는 2025년부터 QNED TV에 QD시트를 뺐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RGB LED TV에는 QD시트가 모두 빠져 있다. 참조>QLED TV 'QD소재(QD시트)'→화질 향상 효과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