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지 생신지 사슬거리며 내리던 비..
꽃향기에 취해 남쪽바다 노을에 취해
사랑스런 사람들 향기에 취해 완존히
뿅갔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보니
오메나? 여기가 워디여?
흰옷입은 천사들이 수두룩하고
낯익은 냄새와 희멀건 빛깔의
벽을 보아하니 아마도 인간이
살곳은 아니었는가 봅니다
사실은요, 완존 골로갔다 왔시유
창자가 끊어진다는말 들어봤습니까?
가끔 숨쉬는게 어찌나 괴로운지..흑흑
( 담낭에 돌을 보관하고 있거덩ㅜ)
이런저런 사고와 몇번에 걸친
건강에 관한 테스트가 있는걸 보니
아마도 올해는 좋은일들이 무쟈게
예비되어 있는게 분명한것 같아요
우선은 임자를 만난다는것도 그렇고
하는일마다 일취월장이라는 예언도 그렇고
만나는사람마다 좋은인연이라는것도 그렇고
좌우간 올해는 어쩐지 억쑤로 신나는 일들이
무차별 공격할것같은 이 기똥찬 예감..크으
그래가지구 병원문을 박차고 나오는 길에
로또복권을 한장 샀걸랑요? 솔직히 우아한 내가
그것도 천재인 내가, 희박한 확률의 복권따위에
희망을 건다는게 얼척이 없고 다소 쪽팔리긴해도
그래도 혹시 또 압니까? 운이 좋을땐 안하던 짓도
가끔 해보는게 천재들의 라이프 스따일중 하난데
그 하나가 미친듯이 기적을 일으켜줄지~하하
근데 가만있어바?
나는 혼자 낑낑대고 있었는데 말이지
지들은 씽씽 꽃구경이나 하러 댕긴거 아녀?
에이씨..인간성을 그렇게 쓰면 곤란하당께
천국과 지옥을 오락가락하고있던 천재씨한테
안부 메세지나 텔레퐁을 때려준 사람들 빼고
나머지 명단은 내 잡기장에 다 적어놨쓰~
로또당첨되면 그 양반들 진짜 국물도 엄따!!
그나저나 이놈에 가시나 목소린 어쩜 요래
심하게 간드러지고 지랄인겨 나원참...
암튼 친애하는 대한민국 신사 숙녀 여러분
앉으나 서나 건강에 목숨걸어야 됩니데이?
병들면 폭삭 늙는데다 아프면 니만 손해잖아^^
근데 옴마야? 기운을 뺐더니 그래서 그런가
뽈떼기가 핼쓱한게 와이리 이뻐보이노? 오메
---진짜 무쟈게 완존 섹씨해진 나윤---
첫댓글 섹시해진 나윤님,,, 인증샷을 원해요... ㅎㅎ
이하 동감...ㅎ
인증샷 쏘면 푸른달님은 뭐해줄건데요?
본시 가는게 있음 오는게 있어야 되잖아요
그니깐 들어보고 인증샷을 올리든지 할께요
달타냥님도 뭔말인지 이해 하셨죠? 으헴
본인의 인증셧은 찾아보면 몇군데 있을거고...
힌트 → 자유게시판하고 여행방안에 있어요... ㅎㅎ
귀신나올것 같은 썰렁한 푸른밤 카페에
새빠지게 댓글 다는것도 힘드러 죽겠구만
쫓아가 인증샷을 찾아서 보라구요? 오메
나같으면 친절하게 댓글로 올려주겠네..
아프고 난 뒤 얻은 그 쎅시함에 왠지 눈물이 날라고 해여..ㅜㅜ
아유~ 착하기도 하셔라..
푸핫! 오랜만입니다!!
웃어주니 괜히 좋네 그랴^^
저는
놀이에 빠지신줄 알았습니다요 
꿇습니당
실은 열흘간 남쪽으로 여행도 갔어요
근데 넘 강행군을 하다보이 탈이 났당께
이젠 말짱해졌고 그래서 힘이 불끈불끈^^
그래가지구 오랜만에 푸른밤에서 혼자
열나게 댓글달고 있시유..나 완존 착하지?
이긍 뭐예요 ㅎㅎㅎ
걱정 했습니다 ㅋ
ㅎ ㅎ ㅎ
웃지마쇼...괜히 정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