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 현각 선사의 <증도가>]
獅子吼 無畏說
(사자후 무외설)
사자후와 같은 두려움 없는 설법이여,
[무비]
사자가 포효하듯 겁 없이 설법하나
[대성]
深嗟懞憧頑皮靼
(심차몽동완피달)
어리석어서 마치 완악한 가죽과 같음을 슬퍼하도다.
안타깝게도 어리석은 이들은 마음이 완고하네.
只知犯重障菩提
(지지범중장보리)
다만 중죄를 범하면 보리에 장애가 된다는 사실만 알고
큰 계율을 범하면 깨달음에 장애라고 여길 뿐
不見如來開秘訣
(불견여래개비결)
여래가 열어 놓은 그 비결을 보지 못하는구나.
여래가 비결을 열어 놓은 것은 보지 못하네.
Even when one preaches fearlessly as the lion roars,
The minds of the perverse and obstinate only harden.
They continue to break the main precepts and obstruct bodhi
And cannot see the secret the tathagata reve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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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가 證道歌> (57)
향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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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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