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중에 아주 기막힌 발언이 있더군요
한나라당이 어떤 정당이든 대한민국에서 딱 10년을 제외하곤 아니
대통령을 제외한 정당만 따지면 단 몇년을 제외하고 통째로 항상
제 1 다수당이었던 곳이죠 그런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한 말입니다
“투표 마감 시간이 오후 8시여서 (직장인 표 때문에) 우리 후보가 지는 것 아니냐.”며 억울해하기도 했다.
충격적이죠 이게 무슨 말입니까.. 재보선이니까 휴일로 못삼는거야 그렇다고
합시다 그런데 투표시간을 더 늘려서 많은 표를 획득하자고 해야할 사람들이
투표율이 높아져서 투표시간이 많아져서 문제라고 합니다
억울하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에서 수십년간 집권여당이자 제 1당으로 있는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고 수준입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요... 좋습니다 지지하는 것이야 자유죠
하지만 이건 확실히 보세요 이런 곳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인데
투표를 무서워하고 하기 싫어합니다 무상급식 투표때처럼 투표를
안하는 것이 하나의 의사가 되지도 못하는 투표입니다 그런데 투표율이
높아지니 억울하다고 합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것이 정당화 되려면 적어도 한나라당이
민주주의에 어울리는 당이 되는 것이 우선일것입니다
독재의 잔재이자 현재도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한나라당...
한나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꼭 바꿔 주십시오 적어도 이런 기본마저 지키지 못하는 모습은
정말 창피한거 아닙니까?
첫댓글 오늘 트위터에서본 최고의 병맛은 <어떤 한나라당 지지자가 투표율이 높아지면 질거같아서 투표를 안했다>였어요.. ㅋㅋ
최고의 팀킬이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치인으로서 기본이 안되었네요. 저런 정치인은 퇴출되어야 합니다.
당대표도 비슷한 말을 했지만 기사에서는 저 발언이 '정치인'인지 '지지자' 인지는 확실히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뭐 문제는 '지지자'가 했다는게 더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이겠죠
이거 정말 말도안되는 시스템입니다...
투표율이 높은 상황에서 정책으로 승부를 봐야되는 게임을
한쪽은 아예 참여를 안해야 이길가능성이 높고, 한쪽은 참여를 해야지 이길가능성이 높다니요...
설령 정당싸움이 되더라도 기본적으로 정치를 하는 세력이고 지지자들이라면 무조건 투표율이 높게 만들어야 '정상적인 정치' 겠죠 투표율이 낮기를 바라고 또 투표율이 높아서 손해를 봤다는 것은 정상이 아니니까요
자기들은 철밥통 어르신들만 믿는다는걸 확실히 보여준 말이군요.
아씨 이제 시간 변경하는거 아니에요? 6시까지로?
만약에 그런짓하면 앞으로 대선에 한나라당은 없는걸로 봐도 된다고 생각이 들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의 전략이 시민들이 정치에서 멀어지게 한다음 자기들 맘대로 나라를 휘두르는 것이였는데 시민들이 정치참여를 많이 하게 되니 저딴말이 나오게 되는군요. 투표율이 높으면 진다니.. 자기네들 스스로 인정하는 말이라고 봅니다ㅋ
스스로 인증. 대중은 한나라를 버렸다!! 투표율이 높으면 진다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