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_-...아...이거 키 작은애 아니야??"
".......-_-..으응..안녕..-.,-"
얼빠진 날보고,
오락실안으로 들어오다 _
나를 보구 무표정한 얼굴로 놀라하는(-_-) 최성열과.
멍한 얼굴로 날 쳐다보는 바다.- 0 -
........이런 우연이...........아.....니.....
악연이..........-0-...
"왜 왔어.?"
다짜고짜 오락실에 왜 왔냐구 묻는 성열이.
누가 너 보러 온건줄 아니?ㅜ_ㅜ.
쬐끔이라두 어디 상냥하게 대해 주면 덧나니.ㅜ_ㅜ?.
"....-0-..아니...........그냥..^ㅇ^..저기 나갈게!!!
재밌게들 놀다가^ ^"
"-_-그래야지. 당장 집에 가야지."
"..........-0-..."
끝까지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말하는 최성열과.
날 멍하니 쳐다보는 바다..ㅡ_ㅡ
애써 어색하게 나마.웃으며.-0-
오락실문 손잡이를 잡았는 데,
이 찰나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야............-_-........
나 내일지나고 생신이야"
(내일 모레라는 뜻.-_-)
깜짝.
날 향해 말하는 듯한 말투에
문을 열려다
뒤를 돌아본 나.
바다가 나를 쳐다보구 있더라.-0-
"저기.......바, 방금 나한테 한말이니?.=.,="
"....아니면 어쩔래.-_-"
"응.??....아니면 말구....하하..하하.-0-
그럼 안녕.!!!"
"누가 아니래??-_-^ 벼엉~신."
"...=0="
뭐.....
벼..............병...병병병...........
방금 나보고 벼.....엉...신이라구...= 0 =?.!!
ㅜ0ㅜ 벼벼벼벼...병 뭐라구?.ㅜ0ㅜ??
"와."
"ㅜ_ㅜ.?? 응.?? 뭐라구.?"
"와.! 오라고. 최성열 깔따구, 니 친구랑 같이 오라고.
나 생신파티.-_-"
"나, 저기. 나.,??=_=??"
"아씨발.!!-_-^ 그래 너.!.!! 너다 너.!!."
나를 초대하는 건가?.
벼벼벼벼.병 뭐라구 욕할 땐 언제구
갑자기 생일파티 초대하구.
ㅜ_ㅜ 날 싫어하는 건지
아닌 건지 잘 모르겠단 말이야. ㅜ_ㅜ
"아. 으응.ㅜ.,ㅜ흐흐. 고마워.!!
그치만.ㅜ.,ㅜ나 못갈수두 있어.
집안에 사, 사정이 생길지두 몰라. "
사실은.
....가구 싶지 않어.ㅜ_.ㅜ!!!!!!!
자꾸만. 피자헛의 악몽이 떠오른다.
"...-_-와!. 안오면 가만 안둘줄 알아"
..=0=
가만히 안둔다니.
뭘 어떻게 하겠단 소리니?. = 0 =
우리 안지 별루 안된것 같은 데.
정말 너무 너무.
막대하는 이 애.ㅜ^ㅜ.
..없는 집안일을 만들어서라두.
절대 저 애의 생일 파티에
가지 말어야 겠다.
설마. 날 때리기라두 하겠어?.-0-
.....아니야.
지금 까지
슬며시 지켜본 저 애라면.
.....날 매장시켜 버릴 지두 몰라.ㅜ_ㅜ
감금. 살인..
살해..
매장..
ㅜ0ㅜ ㅜ0ㅜ ㅜ0ㅜ
(살인영화를 너무 많이본 다은이.-_-)
이렇게 나지막히 말하고는.-_-
바다노옴(-_-)은
"야 돈 바꿔와.!!"
라면서 자기 옆에 있던 친구들에게
천원 짜리 내밀더라.
(오락할려구.-_-)
나는 멋쩍게 씩 웃으며
그 오락실을 나왔다.
_ 그날 집에 가서 나는
내가 집에 들어와두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말도 안하는 다영이에게
밤이 새도록
전에 있었던 다영이와 나의 싸움의 원인에
대해 낱낱히 설명해 주었다.
그리구 구멍가게 가서
유희왕 쭈쭈바와 유희왕 초콜렛을 사줌으로써
(구멍가게 아주머니가 날 반갑게 맞이하셨다.-0-)
난 다영이와
화해를 할수 있었다.
다영이 너의 삐짐은
하늘이 알아 줄만 해.
흐흐.-.,-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우리 사귀는 거 맞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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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디어 다영이랑 화해를 했군요~>ㅁ<ㅋ
아~~~``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