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스켈일링 기본 염증치료 우식증 이정도는 동네치과도 잘 봐주는데 신경치료나 레진처럼 고난이도 또는 금액적으로 돈이 나가는 치료는 시설 좋고 인지도 있는데서 하는게 나음.
그 이유가 일단 시설자체가 차이나서 미세현미경 같은 장비는 동네치과에 없기때문에 신경치료에 제일 필요한 정밀한 치료가 불가능. 그냥 감으로 치료함.
그러다보니 신경치료후 통증이 남거나 크라운 씌운후 미처 발견해내지 못한 미세신경들로 인해 통증이 여전히 남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함. 이게 통계적으로 10%정도 확률이라함.
적다하면 적은 숫자지만 문제는 저 10%가 본인에게 해당한다면 골치아파짐.
동네치과에서는 본인들 치료할수 있는 능력없는걸 인정하고 시설좋은데로 가라고 말하는 대신 기다리다가 통증 나아지면 크라운씌우거나 뽑고 임플하자고 말함.
문제는 시설 좋은곳에서는 얼마든지 살릴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거임.
동네치과에서 저렇게 나오는것도 이해는 감. 치과에서의 수입은 대부분 크라운이나 임플같은 보철치료에서 나오는데 돈 안되는 신경치료만 완료하고 보철은 다른데서 한다? 그냥 죽쒀서 남주는 격임.
그리고 저런 동네치과는 명성,인지도는 개의치 않기 때문에 일단 보철만 씌워놓고 이후 문제는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있음. 블로그,인터넷으로 욕을하든말든 심하게 명예훼손 하는게 아니라면 신경안씀. 어차피 오는 손님들 대부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오는게 아니라 동네치과라서 그냥 오는거라.
하지만 인지도 있는 대형치과는 인터넷 인지도에 굉장히 민감함. 신경치료 제대로 못해서 보철이후 통증이 있다? 재치료 가격 반가격으로 해주거나 무료로 해주는 경우도 있음. 오는 손님중 상당수가 인터넷 검색해서 멀리서도 오는 경우가 많아 사후처리 진짜 신경 많이씀.
첫댓글 뭐 돈이 문제인 거 아닐까?
같은 금액이면 당연히 큰 병원 가겠지
대학병원 아니면 그리 차이 많이 안납니다.
크라운 전체치료비 십만원 안팍 차이나도 많이 날정도.
그냥 몇만원 차이나요
그리고 신경치료후 보철이나 임플은 사후관리가 진짜 중요해서 돈 몇푼차이로 퉁칠게 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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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는 미세현미경 유무 엄청큽니다.
이건 치과의사들도 전부 인정하는 부분이에요
신경치료 걍 대학병원 가봐야 십 이십으로 퉁치는데 몇백도 아니고 이빨 치료하는거에 그정도는 써야지
진짜 신경치료 제대로 못해서 계속 아픈데.
나몰라라 하는 동네치과 경험해 보면 이해함.
돈을 떠나 답답해 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