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독수리를무력케하는진짜독수리가되자
#황용현2023년칼럼
11. 가짜 독수리를 무력케하는
진짜 독수리가 되자
⚠️본문말씀>>
내가 보니 바디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계 13:1, 11).
2023년 3월 18일 설교내용입니다.
이번 주 설교 주제가 "가짜 독수리를 무력케하는 진짜 독수리가 되자"(계 13:1-18)입니다. 같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시각이 다르다는 사실을 우리가 공부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자녀들의 은혜와 은사와 믿음의 분량을 다르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울의 깨달음이었습니다(주후 57년 ,롬 1:22-8), 그가 개종(주후 35년.행 9:1-16) 후 22년 동안 온갖 영성훈련을 거친 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모든 크리스천이 수용할 수 있는 이슈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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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현 칼럼2023
그러면 어떻게 시각이 다른가요? 제가 편의상 우리의 눈높이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두더지 시각, (2)병아리 시각, (3)참새 시각, (4)
아기 독수리 시각, (5)사춘기 독수리 시각, (6)어른 독수리 시각입니다. 이것을 다시 두(2) 부류로 대별합니다. (1)'독수리과'와, (2)'비독수리과' 입니다. 제가 지난 설교에서 예수님이, 안드레를 '독수리과'로 3인방(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비독수리과'로 디자인하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안드레는 불리움 받은 순간부터, '아기 독수리 시각' 소유자였다고 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안드레에 관한 제반 정황들을 살펴볼 때, 우리의 이 추측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고 공부했습니다. 반면 3인방(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달랐습니다. 이들이 불리움 받았을 때, '두더지 시각자
였지만, 서서히 점차적으로 발전되어(chronos), 때가 되어(kairos) 독수리과'로 입문했다는 사실도 공부했습니다.
1. 하나님의 주권
그러면 황 목사님,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대하 12:6), 사랑의 하나님이신데(요일 4:9, 16), 왜 인간을 차별하여 디자인 하십니까? 인권을 무시하십니까? 누구나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미니안주의(Armintanism, 인간 자유의지 우선주의, 인간 책임 우선주의)를 선호하는 크리스천이라면, 당연히 이런 질문을 합니다. 바울도
개종해서(22년간, 이런 사상을 가지고 있있습니다(롬 9.3). 이런 그에게 예수님께서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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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the sovereignty of God)에 관한 말씀입니다. 인간의 이성과 논리
로는 소화할 수 없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
고,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신다는 말씀하십니다.
"내가 일방적으로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위하였노라' (말 1:1-5, 롬 9:13). "내가 내 뜻을 이루기 위해, 일방적의로 모세에게 자비를
베풀었고, 바로를 완악하게 하였노라"(롬 9:14-19). "내가 토기장이란다. 귀히 쓸 그릇, 긍휼의 그릇, 천하게 쓸 그릇, 진노의 그릇을 내마음대로 만든단다"(롬 9:21-23). 그리고 바울을 꾸짖습니다. "이 사람
아!, 네가 누구이기에 하나님께 대꾸하느냐!"(롬 9:20). "내가 내것 가
지고 내 뜻에 따라 하는데 왜 말이 많으냐? "(마 20:15)입니다.
2.바울의 시각업그레이드 과정
이 꾸짖음을 바울이 수용했습니다. 이 말씀 듣고 그의 시각이 '어른 독수리'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바울의 '시각 여정'을 살펴봅시다. 저의 생각입니다. 편의상 세(3) 단계로 나눕니다.
(1)'아기 독수리 시각 (회심, 주후 35에서 안디옥교회 사역자로 부임까지, 주후 45) (2)'사춘기 독수리 시각'(1차선교 여행, 주후 46 에서 로마서 집필과 3차 선교 여행 마침까지, 주후 57) (3)`어른 독수리 시각'(로마서 집필과 3차 선교 여행 마침, 주후 57에서 순교까지,주후 68) 입니다. 바울이 이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이 때부터 (3)"어른 독수리 시각자'로 업그레이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에 바울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의 신학노선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사춘기 독수리 시각자' 기간에, 자신
의 학벌과 종교적 선행과 의와 열심을 은근히 자랑했습니다(알미니안 사상, 빌 3:4-6). 그러던 그가 이 '하나님의 주권'에 무릎을 끓었습니다.
자신을 이렇게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선교사로, 교사로 불러주신
'그리스도의 주권'과 '일방적인 은혜 베푸심'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자신의 이런 자랑거리들을 한낮 배설물'(dung,빌 3:8)로 여기는 가치
관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바울이 '어른 독수리 시각자'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일어났던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3. 독수리과 시각자의 특징
독수리과(아기, 사춘기,어른) 시각자'의 특징이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전천후 시각자'입니다. 원거리, 넓은 거리,
중거리, 단거리, 근거리, 아메바 현미경 거리를 한눈으로 봅니다. '저 세상, 이 세상(7천년, 창조목적 학교, 저 세상'으로 되어있는 '하나님 나라'(The Kingdom of God)를 한눈으로 봅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삼상 16:13; 사 61:1; 요일 2:20,27)을 받으므로, 조리개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요 14:16)으로 성령세례(행 1:5)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민첩한 감수성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지혜의 영, 명철의 영, 계획의 영, 능력의 영, 지식의 주를 경외하는 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사 11:2). 이 하나님의 주권'을 계시 받은 이후, 바울은 그동안 희미하게 보았던 '하나님
나라'를 더욱 선명하고 구체적으로 볼 수 있있습니다. 그의 영적 조리개에 기름부음이 임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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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의 수제자 안드레는 예수님의 주권적 은혜로, 이 '독수리과' 인물로 디자인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아기 독수리'로 시작하여, '사춘기', '어른 독수리'로 단계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숨기시고, 따로 특별 개인 멘토링 하셨습니다. 그를 주류
제자 그룹에 넣지 않고 혼자 외롭게, 세례 요한처럼, 광야(슬라브족 지
역)에서 사역하게 하셨습니다. 유명세를 타지 않고, 대중성 없이, 인기 영합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듣든지 안 듣든지. 오직 초림하신 예수님의 정체성만 외쳤습니다. 그를 하나님의 때(kairos)가 되어, 그리스 남쪽 '아가야 지방'에서 순교케하게 했습니다(주후 69). 순교자의 반열에 참여시키셨습니다(계 6:9-11).
4. 두(2) 부류의 독수리 시각자들
제가 보기에는, 예수님께서 '두(2) 부류의 독수리 시각자'를 디자
인하신 것 같습니다. (1)'태생적 독수리 시각자'(아브라함, 다윗, 모세, 안드
레, 바울등 극소수)와 (2) 비태생적 독수리 시각자'(구약의 유명 인사들, 3인방, 나머지 예수님의 제자들, 베드로와 바울의 제자들 등소수)입니다. 이 두(2) 그룹은 태생부터 다르게 디자인되었습니다. (1)번째 그룹은 '아기 독수리'로 출생합니다. 반면 (2)번째 그룹은 독수리과'에 속해 있지만, 출생 시 '비독수리과' 로 시작하여(두더지, 병아리,참새의 시각 자(chronos)를거치게 한 후),하나님의 때(kairos)가 찰때, '독수리과'로 입문시킵니다. 나머지 크리스천들은 '비독수리 시각자'로 출생시킵니다. (1)'두더지 시각자'(최다수), (2)'병아리 시각자'(다수), (3)'참새 시각자'(소수)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소정의 훈련을 거처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거나, 아니면 현상 유지만 하다가, 낙원으로 가게 하십니다. 이들이 지금은 '비독수리과'에 있지만, 이중 일부는 장차 '독수리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온갖 시행착오 훈련(현장, 눈높이 상황화 교육 방법)을 받은 후입니다. 독자들 중에 이런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5. 시행착오 훈련을 통해 업그레이드시키심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영성을 업그레이드시켜 주시기 위해서, 그
에게 온갓 정성을 다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3:4-7의 사랑을 베푸셨
습니다. 오래 기다리며 참으셨습니다. 무례히 강권적으로 다루지 않으셨습니다. 그에게 성내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실수와 잘못을 꾸짖지 않으셨습니다. 그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변함없이 신실하셨습
니다.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가 장차 '어른 독수리 시각자'로 업그레이드되어, 초대교회의 위대한 영적 지도자 될 것을 믿고, 바라며, 견디며 참으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저를 포함한 독자 모두를, 예수님께서 이런 사랑으로 다루고 계십니다. 우리를 '독수리 시각자'로 업그레이드 시켜 주시기 위해서 견디시며, 오래 참으십니다. 이미 업그레이드된 자에게는, 더 업그레이드 되라고 재촉하십니다. 베드로가 순교자의 반열까지 올라간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독수리 시각자'로 '큰 그림'(하나님 나라, 저 세상, 이 세상, 저 세상)을 보도록 재촉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말씀(영의 양식)에 배고파하고 목말라하도록 인도하십니다(마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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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큰 시각을 가지라고 도전
이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 일곱(7) 분야입니다.
(1)7대 신학주제들로 옷입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론(엡 6:11-17),(2)창조목적론(사 43:7, 21), (3)창조목적 학교론, (4)하나님의 신비론(고전 2:7, 4:1), (5) 그리스도의 신비론(엡 3:4), (6)천국의 신비론(마 13:11), (7)불법의 신비론(살후 2:7)
이 일곱(7) 분야의 말씀에 어느 정도 식욕을 채우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런 고백을 하게 됩니다. "아하! 000구나!"입니다. 이런 사람
은 자연히 사마리아 여인처럼 물동이를 버리고 외치게 되어 있습니다 (요 4:28). 몸이 쑤시고 가려워 견디지 못합니다. 이들은 주변의 시각이 짧은 크리스천 분들'을 보면 안타까워합니다.
세(3) 부류의 짧은 시각자들입니다.
(1)영적 '두더지 시각자들'(의식주를 위해, 눈앞의 방만 보며 기어 다니는)
(2)'병아리 시각자들'(의식주를 위해, 가까운 주변만 보는 자들)
(3)참새 시각자들 (의식주를 위해, 멀리 주변까지 보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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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더 큰 시각을 가지라고 도전을 줍니다. 이들이 듣든지 안 듣던지 말입니다. 간혹 이들로부터 오해와 미움도 받습니다. 너무 극단적이라고 비난도 받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같은 크리스천이지만, 주변에 나와 같은 시각자가 많지 않구나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 독수리 시각자 '나, 그 '후보 되는 분'은 이런 경험을 반드시 하게 됩니다.
7. 가짜 독수리인 '두 짐승' 시대
특히 '산고 시대'인 오늘날은 더욱 그렇습니다. '가짜 독수리'(두짐승, 계 13:1-18)가 난무하는 시대입니다. 이들이 겉으로는 '독수리 시각
자' 처럼 보이지만, 가짜입니다. '진짜 독수리과'에 속해 있거나, '진
짜 독수리과 후보생'은 이 '가짜'에 대한 분별력이 있습니다. 황 목사님 질문 있습니다. 왜 이 '두 짐승'이 '가짜 독수리'입니까? 그것은 이들이 '이 세상'을 독수리 시각으로 보며, '적그리스도'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이 세상'을 자신들이 통치하는 '영원한 낙원'으
로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시도를 '신세계 질서'(New worid
Order)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종교다원주의 신학'을 도입하여, 모든 종교를 통합하
려고 합니다. 인권과 성차별 반대와 가짜 세계 평화를 외칩니다. 이
미 로마 카톨릭교회는 물론, WCC에 속해있는 정교회와 성공회와
개신교 기독교 교단들이 대거 참여한 지 오래 되었습니다. 심지어
놀랍게도 오늘날 일부 오순절 교회들과 WEA의 일부 지도자도 동조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혼돈스럽습니다. 영적 분별력이 없으면, 모두 속아 넘어갑니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비독수리과' 크리스천들
이 속아서 이미 넘어졌고, 계속적으로 매일 넘어져서 실족(stumbling
block)되고 있습니다.
주제 11. 가짜 독수리를 무력케하는 진짜 독수리가 되자 설교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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