对酒当歌,人生几何? 술을 마시고 노래 부르나니, 인생이 얼마나 될까?
譬如朝露,去日苦多。
비유하면 아침 이슬같아, 가버린 세월이 정말로 많구나.
慨当以慷,忧思难忘。
응당 강개할지미, 근심스런 생각 잊기 어렵다.
何以解忧,唯有杜康。
무엇으로 시름을 풀 수 있을까, 오직 술이 있을 뿐이로다.
青青子衿,悠悠我心。
파란 그대 옷깃, 아득하기만 한 나의 마음.
但为君故,沉吟至今。
다만 그대 떄문에, 나직이 읊조리며 오늘에 이르렀다.
呦呦鹿鸣,食野之苹。
사슴이 기쁘게 울면서, 들판의 다북쑥을 뜯는다.
我有嘉宾,鼓瑟吹笙。
나에게 반가운 손님이 있기에, 거문고를 타고 생황을 부노라
明明如月,何时可掇。
달같이 밝은 덕, 어느 떄에나 가지게 될 거나?
忧从中来,不可断绝。
시름이 마음 속으로부터 나오니, 끊어 버릴 수가 없구나
越陌度阡,枉用相存。
논둑 밭둑을 지나 왕림하여 나에게 안부 물으신다.
契阔谈宴,心念旧恩。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하는 자리, 마음으로 옛 은혜를 생각한다.
月明星稀,乌鹊南飞。
달이 밝아 별이 드문데, 까막까치 남으로 나네
绕树三匝,何枝可依?
나무를 세 바퀴나 돌았지만, 어느 가지에 의지할꺼나?
山不厌高,海不厌深。
산은 높은 것을 마다하지 않고 바다는 깊은 것을 마다하지 않도다.
周公吐哺,天下归心。
주공(周公)은 씹던 음식마저 뱉고서 손님을 귀히 맞이하였기에, 천하의 인심이 그에게 돌아간게 아니겠는가~!
첫댓글 좋은 자료 굿입니다.
고운 하루되십시요.
흔히 잔꾀가 많은 사람을 조조같다고 하지요
그러나 그분의 지혜, 만천하를 흔글고 있지 않았습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