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화물연대, 안전운임제 확대 입법을 촉구하며 25~26일 2차 국회 집중 상경투쟁 중!

[근선사랑]

화물연대, 안전운임제 확대 입법을 촉구하며 25~26일 2차 국회 집중 상경투쟁 중! - 개미뉴스

(개미뉴스) 화물연대, 안전운임제 확대 입법을 촉구하며 25~26일 2차 국회 집중 상경투쟁 중!

- 안전운임제 재입법 및 품목 확대해야

2차 국회 집중투쟁 <국회 진격의 날> 진행!

- 조합원 700여명이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이번 상경투쟁에 결합한 것은, 국회에 안전운임제에 대한 화물노동자들의 뜨거운 열망을 다시금 각인시키기 위함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위원장 김동국/ 이하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확대 입법을 강력 촉구하기 위해, 11월 25일(월)~26일(화) 2차 국회 집중 상경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현재 국회에는 화주 책임을 강화하고 기존 컨테이너, 시멘트뿐 아니라 철강, 일반화물까지 안전운임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으,나 총선 이후 첫 정기국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임에도 정치권은 민생법안은 제쳐둔 채 정쟁에만 몰두하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전운임제 법안을 다뤄야 할 교통소위원회도 마찬가지”라며 “26일 10시 예정된 교통소위에도 안전운임제가 상정되지 않았을뿐더러, 언제 상정될지조차 불투명하다. 올해 남은 교통소위에서 법안 상정 및 심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향후 입법 절차는 더욱 불투명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에게도 적정운임이 보장돼야 국민의 도로안전도 담보될 수 있다는 전국민적 합의가 이뤄진 제도”라고 밝히고 “그러나, 이 명백한 사실을 무시한 채 국민의힘은 대기업 화주 자본만을 대리할 뿐이고, 민주당은 안전운임제 확대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국회에서 안전운임제가 외면당하는 현실에, 매일 죽음을 무릅쓰고 도로를 달리는 화물노동자들의 분노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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