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현물가격 약세. 하지만 고정거래선 가격 3월에 인상
■ DDR2 DRAM의 현물가격은 지난 2월초의 고점으로 10% 정도 하락
- DDR2 DRAM 현물가격(1Gb DDR2 800MHz)은 지난 2월초의 고점대비 10% 하락한 US$0.93~1.08에 거래되고 있음
- 현물가격의 약세는 1) 2Q09의 PC 수요 감소로 DDR2 DRAM 수요 감소, 2) 단기 급등에 따른 자율적 가격 조정, 3) 가격급등으로 자금여력이 취약한 후발업체들이 현물시장에 물량을 쏟아냈기 때문임
- 2Q09 PC 수요 위축에 따른 DRAM 수요 위축, 고정거래선 가격과의 Gap Spread고려시에
가격 하락 예상.
■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DRAM/NAND Flash 메모리) 고정거래선 가격 3월에 소폭 인상
- 올 2월의 DDR2 DRAM의 1GB Module 가격이 전달에 비해 5.5~6.8%MoM 상승한 US$8.0~9.0에 거래되고 있음. 한편 NAND Flash 메모리(16Gb MLC)의 고정거래선 가격도 전달에 비해 4.6%~11.11%MoM 상승한 US$2.3~3.0에 거래
-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거래선 가격 협상은 공급과잉시에 월 1회(공급부족시 월 2회)로 축소. 3월의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선 가격은 현재 협상중인 것으로 추정됨. DDR2 DRAM 대비
NAND Flash 메모리의 가격 반등폭이 클 것으로 예상
- 당사 리서치센타는 메모리 반도체의 3월 고정거래선 가격(1GB Module)이 3~4%MoM 인상된 US$8.2~9.3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NAND Flash 메모리의 고정거래선 가격(16Gb MLC)은 10%MoM 상승한 US$2.5~3.3에 이를 것으로 예상
■ 가격상승의 주된 요인은 감산과 Major 업체들의 선취매에 기인
- 전방산업이 PC 및 휴대폰의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해 가격 인상을 요인 없음. 특히 PC 수요가 2Q09에 최악의 국면으로 진입으로 DDR2 DRAM의 고정거래선 가격 인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임.
- 그럼에도 소폭이나마 반등을 예상하는 이유는 DDR2 DRAM 가격이 바닥이라는 점에 대한 Set 업체들의 공감대 형성, 수익성이 악화된 반도체 업체들의 가격인상 요구, 하반기 수요 회복에 대비한 선취매에 기인
- 한편 NAND Flash 메모리의 가격 반등폭이 상대적으로 큰 이유는 감산에 따른 공급량
감소, Killer Application인 Smart Phone 및 넷북용 SSD(Solid State Drive)의 수요
증가에 기인
■ NAND Flash 메모리의 가격 강세 지속 ⇒ 노트북용 SSD 및 Smart Phone 주목
- PC를 포함한 IT set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NAND Flash 메모리 가격의 강보합세는
지속될 듯.
- 특히 2Q09 후반부터 출시될 노트북 신모델에 No 2업체가 SSD를 기본으로 탑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또한 대용량 NAND Flash 메모리를 탑재한 Smart Phone 수요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임.
- 우리는 일부 메모리 업체가 3월 하순부터 DRAM Capa를 NAND Flash 메모리 생산
으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