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건답직파법은 보리처럼 벼농사를 마른땅에서 지을 수 있다고 전국적으로 농촌 여성중심으로 인기가 매우 높아 크게 확산된 바 있었다.
그러나 다년간 할 경우 앵미(잡초성벼, Weedy rice, Red rice) 발생이 크게 문제기 되어 현재 거의 없어졌다.
하지만 지난 1993년부터 앵미방제, 잡초방제를 위한 R&D를 하여 보급한 결과 농가들의 반응이 다시 뜨겁다.
특히 충청남도에서는 충남 보령에서 대규모 건답점파 원줄기농법 신기술 현장을 매년 전국적으로 2천 여명 이상 현장을 보고 가는 사람들을 보고 지자체와 도에서는 "직파 메카 선언"(2021.5.28)을 한 후 지난해 부터 4년간 147억을 투입하여 직파메카 사업으로 전 시군(14개)에 확대 보급하고 있다.
이론과 원리는 다음과 같다.
*레이저균평기이용 정밀균평작업이 필수작업이다*
입모불량: 주당 25립 내외 점파하여 결주율 0%로 만듬(기계이앙: 1~3%).
앵미 및 잡초 방제: ①4월 중순까지 경운을 하지 않고 발생한 논바닥 잡벼, 앵미, 잡초는 모두 비선택성 제초제를 살포하여 제거한다. ②4월 하순경 파종 후 10~20일 사이 혼합 제초제(바스타+마세트 유제+스톰프 유제)를 반드시 골고루 붐스프레이를 이용하여 살포한다.③입모 후(벼 2~3엽기) 전면 담수를 한 후 중기제초제를 살포한다 ④중간낙수, 간단관개를 절대 하지 않는다. 논바닥이 말려서 금이 갈라지면 그 틈사이로 늦피, 잡벼, 앵미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4단계까지 하였는데도 잡초, 앵미, 잡벼 발생 시 중기제초제 살포 후 3일경 반드시 우렁이 치패를 10a당 1kg내외 투입한다.
도복(쓰러짐): 원줄기농법 및 건답직파는 도복에 매우 강하다. 하지만 규산질비료를 충분히 주면 도복이 매우 강하고 수량, 품질도 좋아진다.
이와 같은 건답점파 원줄기농법 신기술 중심으로 충청남도 뿐만 아니라 경기 파주(DMZ) 까지 큰 호응을 얻으면서 농가실증을 하고 있다.
참고로 2023.4.26(수) 13:00~ 충남 보령시 청소면 장곡리에서 충청남도 지사 참석 하에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이는 참관하여도 좋을 것이다.
아래 자료는 3월 31일 충북 청주시 옥산농협 농업인 특별교육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