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문에서 한컷 겨우 찍었는데 바람이 삼켜버렸는지 사라졌어요 참참 ~~
사람이 몰려들어서
바로 대남문으로 올라갑니다
북한산 보현봉 절경이 보여주는 산수화는 동양인의 특혜이지요 마침 시원한 바람의 방문에 모두가 도취됩니다
산행의 멋은 이런 맛이지요
총무님이 일명'불로생 차'로 일일히 목까지 축여줍니다 단 한모금일지라도 소중하여 그 정성에 감동받습니다
단비님의 오미자차로 시작되어 조이님 또한 오미자, 이원규님의 보이차, 총무님의 수정과, 식혜 등등 몇가지 더,,,,
이어지면서 산토피아 차 문화생활이 다양하게 정착됩니다
장원님은 이 자리가 더 시원타 하십니다 ㅎ ~
청수동 암문위에 있습니다
2차 간식시간입니다
프랑스표 꽃무늬로 화려하게 장식된 이원규님의 '손수건 2차 다실 '에 적당히 단 과자와 부드러운 감자칩이 등장합니다
그에 대한 총무님의 설명이 부여됩니다
오늘의 과일은 모두가 복숭아와 사과를 준비했군요 일심동체입니다 ! ㅎㅎ ~~
나한봉을 향하여 오르다 뒤돌아 보니 문수대 절벽경치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나한봉에 사람들이 지쳐 쉬고 있길래 우리는 부지런히 나월봉으로 갑니다
의상능선을 바라보다 비봉능선에 시선을 옮깁니다 검은 구름이 펼쳐지면서 뿌연열기가 가득합니다
다시 의상능선을 가늠하는데 노적봉, 백운대, 인수봉, 망경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비밀 장소입니다
첫댓글 사진을 보면 하나도 덥지도않고 힘들지도않은 표정들~~~~역시 최고입니다...대남문의 시원한 바람이 생각납니다...고마운 바람
소문만복래라고 했던가요!!
집에 와야 웃고, 산에 와야 웃을 수 있네요..!!
부럽네요. 나도 한번 따라 가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