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파워는 전국의 공동체라디오 7개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입니다.
참가하는 방송국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의 관악FM(100.3Mhz)과 마포FM(100.7Mhz), 경기 성남의 FM분당(90.7Mhz), 공주의 금강FM(104.9Mhz), 영주의 영주FM(89.1Mhz), 광주 북구의 광주시민방송(88.9Mhz), 나주의 나주방송(96.1Mhz)
대구 성서의 성서FM(89.1Mhz)은 사정상 빠졌습니다.
방송제작은 마포FM에서 하고 있고, 전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방송하고 있습니다. 각 방송사가 있는 지역에서는 각 방송사 주파수를 이용해 라디오로 들을 수 있고, 라디오가 들리지 않는 곳에선 각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전원석 : 1984년 그룹 주사위 멤버로 음악활동 시작
1986년 <떠나지마>로 솔로 전향
1980년대 중반 맑은 샘물같은 미성과 앳된 얼굴로 젊은층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원석은 2007년 가창력있는 신세대 그룹 '브라운 아이즈'의 멤버 나얼이 그의 히트곡 '떠나지마'를 리메이크해 다시 한번 원곡의 위력을 실감시켰다.
84년 그룹 주사위로 데뷔한 뒤 86년 솔로로 전향해 '떠나지마'를 내놓은 전원석은 이듬해인 87년 각 방송국 신인가수상을 휩쓸면서 베스트앨범상을 수상할 정도로 가창력 뛰어난 가수로 평가받았다.
전원석은 지난 98년 7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라이브카페 등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신곡발표를 준비해 왔다. 2007년 12월 오랜 침묵을 깨고 최근 오퍼스엔터테인먼트에서 8집 앨범 'Sadness'를 내놓은 전원석은 예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80년대 최고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에서 노래할 때 들려줬던 미성이 많이 사라진 대신 강한 비트와 빠른 템포의 락 발라드를 구사하고 있는 것. 이제는 40대 중반에 접어든 연륜이 노래와 창법에서도 그대로 스며나고 있다.
첫 트랙부터 풍부한 감성으로 가슴 깊은 곳까지 전율을 느끼게 하는 타이틀 곡 ‘Sadness’를 비롯, 옛 추억의 아름다운 사랑을 회상하는 ‘바람같은 여인’, 저돌적인 사냥꾼의 느낌과 힘을 연상케 하는 ‘Hunters' 등 호소력 짙은 발라드 곡들로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