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닝샹서 '과선교' 북송 부부합장묘 발굴 湖南宁乡发掘出设有“过仙桥”的北宋夫妻合葬墓
출처: 신화망 중국 고고학 소스 :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 후난성 닝샹시 바탕진 난펀탕촌 양자완에서 고고학자들이 송나라 부부 합장묘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19일 후난성 문물고고연구소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은 후난 닝샹시 바탕진 난펀탕촌 양자완 고분군을 구조 발굴한 결과 동한의 무덤 1개와 북송의 부부합장묘 1개를 발견했습니다. 그 중 북송 부부합장묘에는 특별한 '과선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제3차 전국 문화재 인구 조사 때 후난성 문화재 고고학 부서는 바탕진 난펀탕촌의 양자완 지역에서 고분군을 발견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후난성 문화재 고고학 연구소와 닝샹시 문화재국은 건설 중인 닝사오 고속도로가 묘군을 통과함에 따라 양자완 고분군에 대한 구조적인 고고학적 발굴을 수행했습니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이 고분군은 남분당마을의 북쪽 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의 서쪽, 남쪽, 동쪽 기슭은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 발굴 중인 송나라 부부합장묘는 두 묘실 사이에 속칭 '과선교(过仙橋)'라는 작은 창이 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양가만 고분군 중 동한 고분 1기의 발굴을 완료했으며 철제 가마솥, 도자기 항아리 등 13점의 유물을 출토했으며 현재 북송시대 부부합장묘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북송 부부합장묘에는 두 개의 묘실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독립된 두 묘실 사이에는 작은 창문이 연결되어 있어 민간에서는 흔히 '과선교'라고 부릅니다.
▲ 발굴 중인 송대 부부 합장묘. 후난성 문물고고연구소 양닝보 부연구원에 따르면 부부합장묘는 고대에 비교적 흔했지만 '선교를 건너는' 부부합장묘는 많지 않아 내세에 인연을 이어가길 바라는 옛사람들의 희망을 표현했습니다.
양가만 고분군의 발굴은 동한과 북송시대 남방의 역사, 민속, 장속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를 제공합니다.
분류:고고학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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