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톡톡]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이를 맞아 서울시는 '담배연기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금연 주간(5.25~31)을 운영한다.
시는 금연주간의 주제를 '금연결심! 여러분의 생활이 향상됩니다'로 정하고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상담 ▴청소년 흡연 예방 ▴비흡연자 보호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먼저, 25개 자치구와 함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장소는 흡연 취약시설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월~금요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캠페인 및 상담을 실시한다.
자치구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CO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코틴 보조제 등을 지원하며 6~12개월 동안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자치구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치구 금연클리닉 자치구명 | 전화번호 | 자치구명 | 전화번호 | 종로구 | 02-2148-3732 | 마포구 | 02-3153-9115~8 | 중 구 | 02-3396-6340~1 | 양천구 | 02-2620-3911,3903 | 용산구 | 02-2199-8153 | 강서구 | 02-2600-5920~24 | 성동구 | 02-2286-7131~2 | 구로구 | 02-860-2177,2185 | 광진구 | 02-450-1569,1976~7 | 금천구 | 02-2627-2677,2679 | 동대문구 | 02-2127-5460 | 영등포구 | 02-2670-4780 | 중랑구 | 02-2094-0127~9 | 동작구 | 02-820-9607~8,1456 | 성북구 | 02-920-2833 | 관악구 | 02-879-7043~6 | 강북구 | 02-901-7668 | 서초구 | 02-2155-8078~9,8088 | 도봉구 | 02-2091-4628~30 | 강남구 | 02-3423-7236~8 | 노원구 | 02-2116-4538 | 송파구 | 02-2147-3514~8 | 은평구 | 02-351-8240~3 | 강동구 | 02-3425-6750~2 | 서대문구 | 02-330-859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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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소년 흡연예방과 비흡연자 보호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초등학교(1곳), 고등학교(2곳)을 찾아가 금연 교육을 시행하고 대학교(6곳)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2008년 45.6%에서 2013년 40.6%로 감소 추세이나, 지난 2013년 OECD가 발표한 건강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41.6%로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흡연율 감소를 위해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치구 및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금단증상에 대한 대처방법 짜증스럽다 | - 운동을 하거나 가족끼리 산책을 한다. - 바쁘게 지낸다. | 갈증, 목, 잇몸, 혀의 통증 | – 얼음물 혹은 주스를 한 모금 마시거나 껌을 씹는다. - 짜게 먹지 않는다. | 두통 | –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한다. - 긴장을 풀고 명상을 한다. | 불면증 | – 오후 2시 이후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홍차를 마시지 않는다. - 운동을 한다. | 불규칙한 배변 | – 식사 때 야채, 곡류를 많이 먹는다. - 항상 일정한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기른다. | 피로감 | – 금단증상이 심한 첫 2주간은 무리한 일을 피한다. | 공복감(허기짐) | - 평소 세 끼니의 식사를 적당한 양으로 규칙적으로 한다. - 물을 마시거나 오이, 당근, 팝콘, 과일을 먹는다. | 긴장, 신경과민 | – 산책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한다. - 긴장을 풀고 명상을 한다. 물을 한 잔 마시고 심호흡을 한다. | 헛기침, 마른기침 | – 따뜻한 녹차를 마신다. - 무설탕 사탕을 먹는다. 무가당 껌을 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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