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지회장 이인구 목사/십정중부교회)는 지난 9월 17일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소망성결교회(담임목사 홍은해/전 군종감)에서 순회헌신예배를 드렸다. 2023년도 네 번째로 드려진 이번 순회헌신예배는 경인지회 사역자, 수도군단 군종참모, 국제평화지원단 군종목사, 수도군수지원단 군종목사, 경인지회 내 군목 및 군선교사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경인지회 지회장 이인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경인지회 군선교사 회장 김세종 목사의 대표 기도와 요한복음 4:5~9절의 말씀을 수도군단 군선교사 회장 박선규 목사가 봉독하였고, 경인지회 군목 및 군선교사의 ‘주만 바라볼지라’는 힘찬 믿음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수도군수지원단 삼마주안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기대원 군종목사가 ‘불편한 만남, 변화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 특별히 기대원 목사는 성결교 목사이며 인천동지방 소속으로 후원하고 있는 교회라 설교자로 세워지게 되었다. 기 목사는 예수님이 수가성 여인을 만난 스토리를 통해 오늘날 수가성 여인이 만났던 다섯 남자들처럼 불편한 만남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살펴 보고, 수가성 여인이 예수님을 만남으로 사마리아와 가나 지역을 복음으로 변화시킨 것처럼, 요즘 군선교의 현장이 녹녹치 않아 불편한 만남의 현장들이 많지만, 한 영혼 한 영혼을 만나 복음으로 양육하고 살려야 한다고 전했다. 군선교 현장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일으킨 시간이었다.
이어 부평소망성결교회 연합성가대의 은혜로운 찬양을 들으며 준비된 헌금을 봉헌하였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전액 군선교를 위하여 사용되며, 드려진 헌금을 위해 17사단 군선교사 회장 박상화 목사가 봉헌기도를 하였다.
오희준 목사의 진행으로 경인지회 군선교사역보고 영상을 시청하였다. 이어 군선교에 적극 협력해 주신 부평소망교회와 홍은해 목사에게 권용각 이사장이 감사장 전달과 초청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어 수도군단 군종참모이며 경인지역 군종목사 단장인 유무열 군종참모의 인사 말씀이 있었다.
지회장 이인구 목사는 군선교사역 소개와 인사를 통해 부평소망성결교회와 홍은해 목사가 경인지회 군선교사역을 적극 도와주심과 순회헌신예배에 초청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군선교회와 경인지회의 사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이제는 모든 성도들이 후방에서 뜨거운 기도와 물질로 군선교 사역을 위해 지원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경인지회 이사장 권용각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25대 감독)가 축도와 함께, 부평소망성결교회를 위한 축복 기도를 하며 모든 순서가 마무리가 되었다.
교회와 군선교를 위해 기도 중
부평소망성결교회는 후원교회로 부활절 계란 나누기, 사랑의 온차, 정기후원을 하는 교회이며, 홍은해 목사는 전 군종감 출신이기도 하고 경인지회 부이사장이기도 하다. 부평소망성결교회는 앞으로도 군선교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이 시대 마지막 청년선교의 희망인 군선교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예배 전 참석 군목 및 군선교사들에게 최고의 정성된 식사와 참석한 군목 및 군선교사 전원에게 교통비를 전달해 주셨다. 경인지회는 “지역교회 순회헌신예배를 통해 군선교의 중요성을 많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리고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순회 헌신 예배를 희망하는 분들은 연락 바랍니다 : 사무실 032)422-2061, 사무국장 010-8935-5426
출처 : 웨슬리안타임즈(http://www.kmc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