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긴건 이래도 약간 마음도 여리고 사소한거에 상처받는 스타일이랄까요 ㅡㅡ;;
그런 제게 있어서 말 한마디한마디 직설적이고 말에 뼈가 있는 사람들과 대화할때를 보면
너무 불편한게 있습니다. '아'다르고 '어'다른데 같은 의미를 전달해도 충분히
사람들에게 기분안나쁘게 말 할수 있는데 들을떄마다 기분나쁘고 불편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몇명잇네요.... 특히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일을 시키거나
심부름을 시킬떄 "**야, 미안한데 이것좀 갓다줘 (부탁해)'라고 말하면 충분히 기분 안상하고
할수 있는데 ' 야, 너 이것좀 갓고와' 라는 식의 명령조로 말하거나 인상부터 찡그리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실수를 했을때도 '아 뭐 그럴수있지 이건 이렇게하면 안되고 이렇게해야되 다음엔 잘 해봐' 라고
말할수 있는 반면에 '이 xx야 이것도 뭣하냐? 이거 내가 이렇게 하는거라고 했지? 아 답답하네 ㅡㅡ'라고
말하는 사람들.. 사람 실수라는데 되풀이되면 안되는 거지만 한번의 실수여도 그런식으로 말하시는 분들 많이 봤고
그냥 좋게좋게 끝날수있는건데 왜 꼭 저렇게 까지 성질을 내야하나라고 라고 생각한 적도 많습니다.
제가 원래 성격이 쫌 유하고 좋은게 좋은거지 이왕하는거 기분좋게 하자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옆에 그런사람들과 지내면 너무 힘듭니다.. ㅜㅜ 특히나 어떤 의견충돌이 있을떄 바로 인상 구기고 시비조로 말하거나
싸우자는 식의 사람들.. 아.. 요즘 그런 사람들이랑 많이 엮이네요..
이왕 어차피 가야할 길을 정해져있으니 서로 웃으면서 좋게좋게 같이 나아갓으면 좋겟습니다.
첫댓글 그런 사람들 보면 자기가 일을 잘해도 주위 사람들 평가가 보면 극단적으로 갈립니다.평가가 안 좋은 쪽도 상당히 많죠.내 편도 잘 만들지만 적도 잘 만드는 스타일이라서 극단적으로 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의 경우라고 해야하나... 저는 무슨 얘기만 하면 곡해서 듣는 사람들이 더 짜증나더군요.
저도 글쓴이 입장과 비슷한 입장이었는데...
윗 사람이 아래 사람한테 일 시키는데 있어서는.. 명령조로 해주는게 낫습니다. 착한 부하를 상대로 하는거라면 명령조가 아니고 권유 부탁형으로 말해도 되지만 그런게 아니면 강압적인 어조로 말해주는게 나요. 성깔 좀 있는 부하한테 그렇게 하면 윗사람을 윗사람을 안 보게 되는 그런게 있어서요.
상대방에 따라 접근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그게 문제인것같습니다. 개념이 잡힌 사람이라면 좋게 말할떄 기분좋게 말할떄 잘 들어줘야 하는건데.. 좋게말하면 쉽게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