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에 오면서 산행을 하기로하였습니다
집앞 마당에서 출발하려는 순간 인증샷 들어 갑니다
금년에 새로 지은 평창동 주민센터 건물입니다
체력 단련장인데 월 사용료가 3만원이랍니다
우리 동네는 단지내에 체력단련장을 만들었는데 런닝머신이 고장이 났는데 ..고치려니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중입니다
사진은 서울예고 육교위에서 찍었습니다
학교 운동장을 지나면 바로 숲속으로 들어가게됩니다
지금 서있는 곳의 수직으로 아래는 내부순환도로 홍지터널일겁니다
저 뒤에 보이는 불빛은 평창동의 불빛입니다
왼편 끝의 5개의 불빛은 상명대학입니다
시원한 저녁바람이 제법입니다
북악 스카이 웨이 직전의 숲속입니다
달빛이 어슴프레 베어들어 오는 것이 그런대로 좋습니다
나무 숲 위로 상현달이 비추고 있습니다
북악 스카이 웨이의 팔각정입니다
대개는 아침 산책으로 올라와서 커피 한잔 마신후 물버리고 되잡아 내려가는 곳입니다
팔각정에서 보는 남산 타워와 서울 시내 야경입니다
팔각정에서 다시 한번 인증샷을 날린 후에 다시 걷습니다
오도방구와 쟌차들이 북악 스카이 웨이를 날라다닙니다
이 동네 .. 인왕 -북악 스카이 웨이 길가 근방 주민들.. 조젓습니다
무척이나 시끄럽습니다 ..그것도 한밤중에 ..그래서 조진거라는 ...
북악 스카이웨이에서 백사실로 내려와 부암동의 끄트머리 너럭바위 앞에서 한방 찍습니다
부암동 유원 빌라 건너편의 인왕산의 실루엣.. 그 위로 7월 상현달이 무심하게 두둥실.....
뒤에 제일 높은 봉우리가 인왕산입니다
세검정 홍제천에 걸린 다리입니다
다리건너의 사철탕집은 제가 30여년 전에 다니던 집인데...생긴것은 얌전한데 성격은 까칠한 주인아주머니가 이제 70이 다 되셨다고합니다
청와대에서 냄비가지고 와서 보신탕 TAKE OUT 을 한다는 그 집입니다
설렁설렁... 약 세시간 동안 한바퀴 돌아온 인증샷으로 오늘 야간 산행은 끝이났습니다
가끔 갑자기 산에 오릅니다
어떤 때는 한밤중일 수도 있고 .. 어떤 때는 한낮일 수도 있고요
산자락 가에 사는 사람의 특권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등기만 안냈지 내가 언제든지 이용 할 수 있으니 제것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샤워 후에 마시는 흑맥주 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부드러운 블루치즈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자꾸자꾸 글을 올려서 붉은 제목의 글들이 아래로 아래로 .. 다음페이지로 넘어가기를 기대하면서 글 제목 한칸을 밀어 내렸습니다
이제 평상으로 돌아가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꾸자꾸 글 올려 붉은제목을 밀어서 뒷 페이지로 넘기잔 말씀.. 예.공감합니다. 노력하겠읍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멋과 여유를 찾고계신 모습 부럽습니다.
네,, 예전처럼 평온한 분위기의 카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쾌girl 이셨군요^^
앗..... 그런girl 다 아시다닛!! ^&^.... 제 마누랍니다
하하하~~ 어쩐지요^^: 포스가 남다르시다 생각했는데....제가 착각했었군요^^ 젊게 사시는게 보기좋습니다.건강해 보이세요^^
사진 속에 사모님을 사랑하는 쾌걸님의 마음이 뭍어 납니다. 얼마나 좋으시면 ㅎㅎㅎ *^^* 좋은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