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십여년 전이었는가 보다.동료 집들이에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남자들은 주로 술 마시며 고스톱 치고
여자들은 모여 앉아 도란도란 살림살이며 자식들 얘기를 나눔)중에 내가 "아무개 엄마 아무개 아빠는 아무
개 엄마가 첫경험이자 마지막이래요" 했더니 "ㅎㅎㅎ 제가 첫경험이 절대 아니예요.그리고 음~ 아마 마지
막도 아닐거예요"이러면서 "남자들은 왜 젊고 이쁜 여자들을 좋아하는 지 모르겠어요.영계 영계 좋아하지
만 사실 중닭이 최고 아녜요?" 아 이러는 거 있지요.그랬더니 그 남편 왈 "남자들은 설사 바람피다 현장을
마누라에게 들킨다 해도 시침 딱 떼고 바람피는 상대에게 "어~ 당신 누구야? 여보 저 여자가 왜 여기 있지?"
이래야 한다는군요.정말 기막힌 사람이지요.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여자들이 걸쳐갔지요 ㅎㅎㅎ.
대학동창놈이 뻘짓거리를 잘했는데,회사서 회식겸 여자나오는 술집에 가서 오입을 했다는군요.물론 당
연히 장화를 신고... 헌데 이 장화가 찢어져 느낌이 이상하더랍니다.아니나 다를까 결국 성병에 걸렸는데
이게 걱정이랍니다 마누라에게 옮았을까봐... 그래서 "여보,나 있지 얼마 전 목욕탕에서 자리에 잘못 앉았
는지 성병에 걸린 것 같아... 그러니 당신 부인과에 가서 진단받아봐"했는데 이 부인 곧이곧대로 듣고 부인
과 의뭔에 찾아가 사실대로 말했더니 간호원이 배꼽을 잡고 웃더랩니다.그래서 알고봤더니 이 남편이 사기
극을 핀거라...하여튼 이 남자 마누라가 식칼 들고 설치는 바람에 죽는 줄 알았더랩니다.이 얘기를 동부인한
자리에서 동창 마누라가 하면서 "그래도 아무개 아빠가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니 뻔한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그래도 그게 마음 편해요" 말을 하니 그 친구 "정말 나 목욕탕에서 옮겼지 절대 그런 짓 안했어"합니다 ㅎㅎ.
이 여자 왈 "에구 이 웬수야~~~~"하여튼 이 웬수 군 고위 간부 마누라와 놀아나다 그 신랑에게 걸려 총들
고 쫓아와 죽는 줄 알았다는데 어찌 눈치챘는 지 마누라와 바람핀 뇬네하고 당사자인 이 친구 셋이서 대면
하게 되었다는데 이 바람핀 주책 뇬네 왈 "언니, 저이는 제가 언니 보다 더 섹시히고 맛있대요"했답니다.
그러자 이 친구 와이프 완죤 돌아서 "뭐 언니~~~ 이게 진짜..." 지지고 볶고 난리가 났었지요.
에효~! 왜들 그렇게 사는지 몰라~ 다음번에는 더 실감나는 2탄을 올려드립니다.기대하시라~~~
첫댓글 어~휴 전 이 태평양 건너서 삼십년 살다보니 ㅋㅋ재미있는 얘기로만 들리내요 ㅎㅎ
우리 한국남자들 옛날부터 바람둥이들 아니였나요?얘기 들어보니 요즘은 여자 들이 남자보다 더 하다고 하는데 믿을수가 없내요 ㅎㅎ
그냥 전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얘기로만 듣는데 ㅎㅎㅎ만일 제가 한국에 산다면 글쎄 저도 어덯게 살아가고있을찌 ㅎㅎㅎㅎ
ㅎㅎㅎ 마님께서야 당연히 이 노행자의 마수에 걸려 죽네사네 했겠지요^^하기사 요즘세태가 미시족 여자들 총각들과 바람났다는 얘기 많이 들립니다.물론 이 노행자에게는 강거너 불구경하 듯 얘기로만 듣고 있지요^^ 반갑습니다 마님~~~
근데 한국엔 몇신데 안줌시고 이렇게 컴앞에서 요?
놓행자님 마음이 혹시 봄바람이 흔들어 놓으신것 아닌지요?전 마이애미 비치 가서 혹시 눈도장 찍을 사람있나 훓어 보고 올려구요 ㅎㅎ
만약 이~마님 한태 걸려던 남자 있으면 사진방에 올려 드릴께요 ㅎㅎㅋㅋ농담요 ^^비치로 갑니다 푸른하늘 이 닿은 수평선 ^_^고운밤 되세요^^
한국은 밤 12시이요^^ 전 보통 새벽 한시나 두시 쯤 잔답니다.에효~ 전요 뇬네들에게 하도 실망을 많이 해서 그저 도우미들만 탐한답니다 ㅎㅎㅎ. 마님께서도 좋은 하루되시길요~~~
ㅋㅋㅋㅋ넘 웃기셔서 하하하하 다시 밤입니다 고운저녁시간 되세요^^
바람피다 걸린 남자가 한두명인가요~첩살림차리지 않고~배다른 형제 두지 않은것만 해도~~다행이지~
뭐 배지나간 자리 표안난다고요~~???
그러나 여자들은 육감으로 남자의 바람 냄샐 맡읍니다~~~실큰 피우세요 유통기한 지나면 그것도 폐기처분 이니~ㅋㅋㅋ
하기사 옳은 말씀입니다 육감으로 안다는 그 말씀...피차일반이라 서로 그러지 말아야겠지요.좋은 나날이시기를요~
푸하하하하 글올리신 당사자들도 웃기 시지만 뎃글에도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가마님 ㅎㅎ한바탕 웃고 갑니다 그럼 여자는요?유통기간이 있나요?ㅎㅎ고운밤되세요^^
그 정도에 대화를 할 수 있는 부부라니 다행입니다~
언니???
ㅎㅎㅎ
정말 다행이지요 ㅎㅎㅎ.
바람 안 피운 남자가 더 많을 것이라 믿어요 저는...
바람 못피우는 남자도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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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딱 두번 밖에 안했는데... 그래서 애 둘 낳았구 ^^ 감사합니다.
바람,,,바람,,,바람,,,지나가는 바람입니다,,,기다리면 제자리 잡습니다.
명답이십니다 아름다운 분이님~!
나도 남표니가 그러면 칼춤 출꺼인디
바람 그거 나빠요
옆지기를 병들게 하는게 바람입니다.
몇일전 우리집 손님 와이프 하다하다 안되서 자살을...
에구구... 자살이라뇨~ 잘 살아보자고 결혼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