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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가 11일 2호 불매운동 기업으로 삼성그룹 5개 계열사인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생명, 에버랜드를 선정했다.
김성균 언소주 대표는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삼성은 조·중·동에게만 집중적으로 광고하고 있다"며 조중동 집중 광고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어 "삼성은 그동안 많은 죄를 저질렀으면서도 법원에선 무죄 선고를 받았다"며 "시민들이 이에 대해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는데도 워낙 삼성이 거대해 제대로 대응을 못 하는 부분이 있어 언소주라도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불매운동 처음부터 삼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과연 이길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언젠가는 불매운동을 펼쳐야 할 기업이었고 그 시점이 조금 빨라진 것 뿐이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노승권 부장검사)가 이날 편중 광고 중단 의사를 밝힌 광동제약의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불매운동 수사에 착수한 것에 대해선 "이미 언소주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던 이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도 불매운동은 합법이라고 했다"면서 "이미 많은 경영·법학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은 운동 방식"이라고 답했다.
한편, 언소주의 불매운동과 관련해 경제단체들은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이날 오후 긴급 모임을 갖고 "광고 관련 불매 운동은 기업 경영 활동에 대한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로 중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대한상의도 논평을 통해 "제3자가 다른 의도를 갖고 기업의 광고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부당한 간섭이자, 광고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라며 "이같은 불법, 부당행위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54855 이경태 기자님 감사합니다.
불매운동 2호로 삼성그룹을 제안합니다
조선일보 광고기업 불매운동 2호 기업 선정 지난 6월 8일, 1호 기업인 ‘광동제약’의 편향광고 중단 이후 잠시 미루어졌던 불매운동의 2호 기업으로 삼성그룹 5개 계열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삼성전자 파브, 애니콜, 햅틱, 옙, P2, DNSe, VLUU, 센스, 하우젠에어컨등 삼성화재 애니카, 올라이프, 탑운전자보험, 프라임에이스, 글로벌케어등 삼성증권 CMA+, 인덱스펀드, 삼성라틴아메리카증권자투자제1호, 삼성금융강국코리아증권전환형자투자제2호 등 삼성생명 퓨쳐 30+, 프리덤 50+, 리더스 변액 유니버셜, 삼성 연금보험, 곰두리 종합보험 등 에버랜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캐빈호스텔, 에버랜드리조트(교통박물관, 호암미술관, 글렌로스 골프클럽)
우리는 오늘부터 해당 기업에 대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불매운동에 돌입할 것입니다. 삼성은 너무나 거대하고 버거운 상대입니다. 삼성의 전체 매출 중 국내 매출은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국민이 단 한 개의 제품도 팔아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맞습니다. 삼성은 우리에게 양날의 잘 벼려진 검입니다.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표기업이고 지구촌 굴지의 회사들과 어깨를 겨루는 우리 국민의 자랑인 동시에 온 국민이 애통함에 몸부림 치는 시기를 이용, 유야무야 이재용 전무의 기업 승계를 합법화한 후안무치의 기업이기도 합니다. 국민을 막대한 힘과 자본, 권력 아래 무릎 꿇리고 대한민국을 ‘삼성공화국’의 오명 아래로 편성시킨 기업입니다. 거대 삼성이 골리앗이고 우리 국민 다수가 다윗이 되는 싸움입니다. 그래서 해보려고 합니다. 불매를 성공하느냐 하지 못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싸움의 의미가 무엇인지 저들 모두에게 주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길 수 있는 상대는 많습니다. 칼을 뽑지 않아도 굴복할 수 있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국민들 다수의 여망이기에 ‘삼성’을 상대로 힘든 싸움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역사적인 싸움에 ‘국민들의 진정한 승리’라는 현대사적인 의미를 부여해 주십시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서명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5252&
서민 소비자는 기업의 봉이 아닙니다. 시민주권 의식과 시민참여가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소비자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만큼 진화됩니다.(노무현 대통령 어록 중에서) 광고주 불매운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내돈 내고 내가 사기 싫은 상품 사지 않겠다는데 뭔 말이 많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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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명했어요.
잘하셨어용^^
서명하고 왔습니다...5692명에서 제가 서명하니까 갑자기 5702명으로 훌쩍~~ 근데 10만명갖곤 좀 약해보이는데...천만명은 무리여도 백만명정도는 해야 삼성 눈섭하나가 흔들릴까...
서명완료
서명했습니다. 다들 고고씽
서명완료!
서명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