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24승58패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주요선수
G 레이알렌 / 토니알렌 / 하우스 / 론도
F 피어스 / 가넷 / 포지 / 포웨 / 스칼라브라인
C 퍼킨스 / 폴라드 / 캔디맨?
루키
G 프루잇 / 마누엘
F 글렌 데이비스 / 브랜든 왈라스
예상 선발선수
론도-알렌-피어스-가넷-퍼킨스
3명의 올스타!!
오프시즌 최고의 뉴스는 가넷과 알렌의 보스턴행이다. 연전연패를 거듭하며 사실상 원맨팀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낸 보스턴. 두 거물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전력이 업그레이드됐다.
우승 가능한가?
과거 수퍼스타들을 불러들인 휴스턴과 레이커스에서 보듯이 예상보다 결과는 좋지못했다. 결국 바클리와 말론은 반지를 끼지 못하고 은퇴해야했다. 알렌과 가넷이 보스턴에 온 이상 팬들은 우승을 원할것이다. 리버스도 당장은 무리라고 말했고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더 많을듯.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베테랑들은 나이가 들 것인데...
리더는 누가?
피어스는 말할것도 없고 알렌과 가넷도 원맨팀에 가까운 팀에서 활약했다. 이 세 올스타의 실력은 더이상 거론할 필요가 없지만 역할분담이 필요하고 손발을 맞춰 팀웍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있다. 각각 볼욕심이 많은 선수들이기때문에 다소 걱정이 된다.
트레이드로 인한 손실
가넷을 얻기 위해 제퍼슨,그린,래틀리프,텔페어,곰스,지명권을 희생해야 했다. 제퍼슨 그린 텔페어 등 유망주들을 잃었고 너무 퍼줬다는 생각이 든다.
포인트가드와 센터는?
2-3-4번의 빅3는 리그최고이지만 나머지 1-5번이 불안하다. 괜찮은 능력을 보여줬떤 웨스트와 텔페어가 떠났고 그나마 쓸만한 선수는 론도뿐이다. 론도도 물론 빠르고 재능있는 선수지만 6-1의 키가 작고 외곽슛이 부족하다. 론도가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최악의 경우 레이가 1번으로 나설 수 있겠지만 글쎄...
퍼킨스와 폴라드. 이 두선수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 퍼킨스는 아직 어리고 성장을 기대해봐도 좋겠지만 벤치멤버가 부족하다. 폴라드는 큰 도움이 되기 어려울것 같다. 팀사정상 가넷이 센터포지션이 서는 경우가 있겠지만 이것도 글쎄..
이번시즌
기대반걱정반이다. 3명의 올스타가 시너지효과를 내면 동부의 새로운 강자로 군림할 수도 있겠지만 벤치가 빈약해졌고 팀조직력과 케미스트리가 의문시된다.
(스탯사냥꾼이라는 오명을 씻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카넷이 보고싶네요~)
예상
2라운드 or 컨퍼넌스 결승
라존 론도의 성장을 기대하는 보스턴.
피어스와 같이 뛰게 될 알렌과 가넷.
첫댓글 확실히 포지의 영입이 힘이 되네요... 토니 앨런도 문제 없지 복귀할거라는 에인지의 인터뷰도 있었고 ^^
이번달루키에서 이세선수모두이타적인선수 즉 볼소유욕이없는선수라고 얘기한바있습니다. 사뭇 위에쓰신글과 다른느낌이네여~ㅋㅋ볼소유욕보다는 패스할줄 아는선수들이기에~충분히 소유욕에대한 비판과 오해를 풀수 있을것입니다. ㅋㅋ기대만땅!ㅋㅋ
지적하시고 보니 그렇네요. 피어스는 확실히 아닌듯하고..이 분 글 보면 가끔식 임의적으로 판단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그래도 뭐 대충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은거 같아서 퍼오긴 했습니다..
솔직히 저 세명이 있는대 포인트가드의 역할이 필요할까요?? 공 받아서 하프코트만 넘어올줄알면 될거같은대;;
신사~힐님 말씀처럼 볼욕심에 대해서는 저도 갸우뚱하게되네요~ 볼욕심이라기 보단, 팀에서의 더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볼을 잡아야 했던것 아닌가요? 뭐그렇지만, 올해 보스턴 기대만빵입니다.-_-)/
가넷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졌으면서도 비이기적인 선수는 없죠..동료가 강할수록 (스프리-카셀과 함께 하던 그를 기억하실겁니다)힘을 내는 타입..알렌과 피어스도 이기적이거나 볼호그 기질이 있는 선수들은 아닙니다..대단히 효율적인 공격을 펼치는 선수들..세 선수의 시너지 효과는 그리 걱정할 필요 없어보여요..알렌과 피어스가 같은 슈퍼스윙맨으로 분류되긴 하지만,플레이스타일부터 확연히 구별되고..문제는 벤치와 스타팅의 남은 두 자리죠..론도는 빅3의 보조로는 그리 미덥지 않은데..델론테 웨스트를 지켰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지금까지도 남습니다..물론 웨스트 대신 론도였다면,시애틀이 트레이드를 안 했을것 같지만..
론도의 드리블 능력과 괜찮은 수비력은 봐줄만하지만..외곽슛에 있어 별 개선이 없다면,빅3로부터 양산되는 수많은 와이드 오픈 찬스를 책임져야 할 보스턴의 1번으로선 부적격이죠..빅3보다는,사실 론도가 볼호그 기질이 심한 선수죠..물론 빅3랑 같이 뛰면서 그런다면,온갖 욕을 다 먹을 걸 본인도 잘 알고 있을테니..인사이드에서 켄드릭 퍼킨스가 가넷의 수비 부담을 얼마나 덜어줄 수 있을지도 미지수..하지만 빅3가 큰 부상으로 인한 장기 결장 없이 뛰어준다면..게다가 동부라는 걸 감안하면 시즌 55~60승은 큰 문제 없을 전력입니다..확실히 포지는 단순히 식스맨이라기보다는 알렌과 피어스의 보험으로서 상당한 힘을 실어주네요..
전 48-50승 정도 예상합니다
알렌과 피어스도 그렇지만 가넷도 매우 비이기적인 선수죠. 특히 슈퍼스타이면서 같은 기회가 나면 동료에게 기회를 주는 선수인데, 그래서 04년에 20점 가까이 해줄수 있는 선수가 둘이나 왔음에도 오히려 득점과 리바가 상승하기도..그런면에선 전혀 걱정 안 듭니다. 피어스와 알렌이 그떄 스프리와 카셀보다 거물이긴 하지만, 비이기적인 마인드는 오히려 더 좋을 정도니. 득점면에선 세 선수 모두 어쩔수 없이 하락하겠지만. 다른 스탯에서 별로 하락이 있을것 같진 않군요. 특히 가넷은 애초에 볼호그 기질이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주면서 자신도 공격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득점도 크게 하락할것 같진 않군요
퍼온 글이라면 정확한 출처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가넷 5번으로 나오는거 아닌가여?..
세 선수다 '볼소유욕' 에 관해선 평균이상이라고 보는 것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원맨팀을 이끌어왔기에, 사실 욕심이라기보다는 필연적으로 공을 많이 들고 있는 선수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걱정이 되지 않는것이 저 세명의 뛰어난 패싱능력과 센스는 그들이 자연스럽게 공을 돌릴 수 있을거라고 예상하게 만드네요.
가넷-포지-피어스-알렌-론도 이면 너무 스몰라인업이려나.ㅠㅠ
가넷을 도울 인사이더 진을 조금 보강하는게 나을듯하네요 ; 포가진은 포기하더라도 ;
가넷을 스탯사냥꾼이라는 건.......그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 뭐 어쨌든 알렌이나 피어스, 가넷 모두 특별히 포가의 리딩이 필요한 선수도 아니고 전부 자기의 스타일과 리듬을 갖추고 있고 그러면서도 승리를 위해 굽힐 줄도 아는 선수들이니 론도면 큰 무리는 없지만 역시 센터진과 백업이......;;;
글쎄요..잦은 부상만 없다면 동부우승은 따논 당상일것같은데..
론도보다 차라리 하우스를 주전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경기운영은 어차피 빅3의 몫으로 남겨도 충분하다면 외곽슛이 더 좋은 하우스가 주전으로 뛰는 것도 괜찮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하우스는 리딩이 떨어지지만 외각슛은 뛰어나죠.. 킹스에서 백업포가 역활도 소화했고.. 경험도 있고.. 하우스를 시즌 초반엔 주전으로 내보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