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최근 길거리에서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 상처를 입은 개·고양이 또는 야생동물을 퀵서비스를 이용, 응급 후송시켜 치료해주는 『동물구조 119』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였다.
그동안 길거리에서 개, 고양이, 비둘기 등이 각종 사고를 당하면 장시간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어 동물을 사랑하는 주민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일부 주민에게는 혐오감을 유발하는 등 신속하지 못한 처리 체계로 인하여 민원이 발생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양천구에서는 관내 퀵서비스(가나서비스, ☎ 1588-8565)와 계약을 체결하여 24시간 어디서나 부상당한 동물에 대한 신고접수와 동시에 퀵서비스를 동원,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로부터 동물 안전구조 교육을 받은 퀵서비스 직원이 해당동물을 응급조치한 후, 후송하여 지정동물병원(하니 동물병원)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시스템을 혁신하였다.
『동물구조 119』응급후송 체계는 신고접수후 주간에는 30분이내, 야간 및 공휴일에는 50분이내 현장 출동하여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신속한 구조체계를 구축하였다.
양천구에서는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신을 함양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 개발과 보다 선진화된 동물정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 제가 서울 양천구 신월동살아요. ㅋㅋㅋ
구청장님 기르는 강아지데리고 울집앞공원 오는걸 본적있는데
동물을 사랑하는 맘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제가 작년 8월에 유기견구조할때도 구청에 신고했더니
담당자분께서 직접 구조하러 나오시더라구요.
다른지역 사시는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바빠서 못나간다 알아서 구조하던지 처리해라라고 한다더라구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선 정말 기쁘고
양천구에 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서초구는 공원에 개들출입못하게 한다고 울타리친다고 하더구만....
보신탕을 좋아하는분과 동물을 사랑하는분의 차이가 확나죠.
서초구는 외국인도 많이살고 부자동네라서 개키우는집도 많기때문에
공원에 울타리친다고 했다가 무지 욕얻어먹었거덩요.
동물 키우는 사람은 부자동네 서초구보단 양천구가 훨더 좋아요.
첫댓글 -ㅁ-.. 부러워요..-ㅁ-.... 저도 이사를..ㅋㅋ 농담이구요ㅣㅠ-ㅠ. 울 토토~!! 요양가거나 그럼! 반달님꼐서!!^^ 맡아주실꺼죵!!ㅎㅎ/// 반달님;ㅠ-ㅠ 넘넘 부럽네요;
그럼요. ^^
다른동네도 이랬음 좋겠네여~
와우 우리동네 최고닷 ㅎㅎ
그래서 유독 우리동네에 강아지들이 행복해 보엿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