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reabaseball.com%2Fnews%2Fnewsimages%2F2005429_9.gif" align=left> 롯데가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이대호가 2루타 세방으로 7타점을 올리는 대활약을 펼치면서 LG에 11대7로 승리했다. 오늘 승리를 거둔 롯데는 6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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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초반은 LG가 분위기를 잡아갔는데 1회말 클리어가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리면서 1대0으로 앞섰고, 3회 롯데 펠로우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1대1 동점이 되었으나 LG는 이어진 3회 공격에서 이병규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3대1로 달아났고, 4회 권용관의 솔로포로 4대1을 만들면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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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5회 이후부터 공격이 폭발하기 시작했는데 5회 신명철, 라이온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 나온 이대호가 중견수를 넘는 대형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3대4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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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는 박기혁, 정수근의 안타로 찬스를 잡았고, 신명철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찬스가 무산되는 듯 했으나 라이온이 적시타를 쳐내면서 4대4 동점을 만들었고, 4번 이대호가 또 좌중간 싹쓸이 2루타를 쳐내면서 6대4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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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LG 클리어의 솔로포로 6대5까지 추격을 허용한 롯데는 8회초 공격에서 LG 마무리 신윤호를 공략 박기혁, 정수근이 안타와 신명철의 희생번트로 만든 2, 3루 찬스에서 라이온이 고의4구로 1아웃 만루 찬스에서 오늘의 히어로 이대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로 이대호는 오늘 7타점째를 기록했고, 팀은 9대5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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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8회 찬스에서 상대투수의 폭투와 최기문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리면서 11대5로 달아났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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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이종열의 내야안타로 1점, 9회말 공격에서 마테오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LG는 롯데 이대호를 막지 못했고, 마무리 신윤호가 무너지면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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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7타점을 쓸어담은 이대호는 27타점으로 단숨에 타점 부문 단독1위로 뛰어 올랐고, 오늘 6.1이닝 9안타 4실점 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긴 손민한은 시즌 4승으로 두산 랜들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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