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충일...
남편에게 오늘은 공휴일이라 탁장에 회원이 많이 올터이니 일직 가서 좀 치고 오라고...
남편은 배드민턴장이나 탁구장 같은 취미생활하는 동호회에 혼자는 안 가는 사람이라
이런 곳은 항상 내가 먼저 나가 활동하면서 슬며시 남편을...
그래 탁구도 나 보다는 몇년 늦게 나가기 시작하였지만 운동신경이 좋아 그런지
5년이 되니 나를 팡 팡 이기는 실력이다.
하지만 혹시 넘어질가봐 께임은 하지 않는다.
나는 가끔 게임을 하지만 그도 하루에 2번 정도만...
그래 나는 심판을 열심히 봐 준다.(치매 예방 차원에서)
가끔 서브차례를 잊을 때가 있다. 그럴때 나는 스코어를 보고 판단 해 준다.
아우회원들도 헷갈릴 때 나에게 해결해 달라고 하니 원... ㅎ ㅎ ㅎ
오늘도 나는 게임 한번 하고는 심판을 봐 주고 있는데
남편은 송상관 회장과 랠리를 치더니
와 우 !!! 놀라운 결과를 이루었다.
--------- 아래 글은 회장님의 글---------
안녕하세요.
금일 김용기 목사님과 소인이 함께한 탁구 랠리에서 무려 490개 랠리 성공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올해 93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과 끈기, 그리고 변함없는
열정으로 끝까지 랠리를 이어가신 김용기 목사님께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랠리에 사용한 공은 두 사람이 직접 사인을 한 후, 이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소중히 구장에 전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목사님의 건강과 열정에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한탁회가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동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목사님과 함께한 오늘의 이 순간은 저에게도 오래도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김용기님의 490타 랠리 달성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념으로 여러
회원님들께 점심 식사 대접까지 배풀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열정은 영원합니다."
오늘의 490타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600타 달성을 목표로 다시 한번 도전 길에 나서 보시지 않겠습니까?
한번 해 보시자구요.
🎉🎉🎉 파이팅입니다! 🎉🎉🎉
첫댓글 아버님 연세에 이토록 건강과 운동을 하시는분은 정말 드물거란 생각이 듭니다
와우~ 490랠리 정말 대단하십니다
운동신경도 좋으시고 무엇보다 열청이 많으시니 성공가능한거같습니다
회장님과 사용한공 싸인해서 구장에 전시까지한다니 더 뜻깊네요
아버님이 달성기념으로 식사까지
대접해주신 마음도 감동입니다
건강 잘 유지 하셔서 더 끈 목표도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버님 짱~~멋지십니다
에고 에미가 벌써 다녀 갔구나.
나 이거 어제 밤중에 올리고 아침에 다시 열어 수정하고 했는데...
암튼 못 말려 에미의 부모 사랑도 ...
뭐 아버님께 용돈 좀 보냈다고?
아버님 기분이 날아 갈 것 같겠구나 요즘 며칠 내가
살갑게 안 하고 의무적인 먹을 것 제공만 하면서 살았는데...ㅎ ㅎ ㅎ
살다보면 그럴 때 있지...ㅎ.
하지만 어쩌겠니 이제는 살아 있는 것 만도 고마우니...
가족애와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이 카페에 잠시 들러 차 한 잔의 여유를 나누고 갑니다.
93세의 연세에 491회 랠리를 이어가셨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놀랍고 값진 기록입니다.
숙련된 탁구인들이 안정적으로 랠리를 이어간다고 해도 491회 연속 랠리는 결코 흔한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93세라는 연세를 생각하면 단순히 숫자로만 평가할 수 없는 의미가 있습니다.
집중력과 순발력, 균형감각, 체력은 물론 꾸준한 운동 습관과 건강한 생활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친 것이 490회이기 때문에 목사님의 기록은 정확히 491회입니다.
이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목사님의 건강한 삶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쾌거이며,
확률로는 계산하기 어려울 만큼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건강을 잘 보전하시어 다음에는 500회, 600회를 넘어 더 많은 랠리에 도전하시길 응원합니다.
한탁회 회원들의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작은 상패 하나 놓고 갑니다.
두 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즐겁게 탁구를 즐기는 즐탁(樂卓)의 시간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한탁회 송상관
어머나 송 회장님이 들어와 댓글 달았군요.
이 할망구가 창고처럼 일기장처럼 쓰는 카페인데...
회장님의 배려와 정성으로 우리 부부 그 탁장에 나가며 행복한 노후를 지내고 있답니다.
내가 먼저 200개 성공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490개를 성공했으니 나는 이제 명함도 못 내 놓겠네... ㅎ
한탁회 송상관 회장님 감사합니다.
그 어려운걸 해내셨군요.
아버님의 집중력과 승부욕은 어렸을때부터 익히 느끼고 체험 해 온터 이지만 다시한번 놀랍고 축하 축하드립니다 🎉 💕 💜.
동시에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함과 자녀의 걱정이 무색할정도의 많은 활동성에 감사드리며 힘찬 박수로 응원합니다.
아유........... 왼 일???
작은 아들 김성중이 들어와 에미글에 답글을 다 달았네....
그래 맞아 한탁회 송회장이 우리 부부를 열심히 나오라고 부추기고
열심히 상대해 주면서 가끔 렐리로 행복하게 해 준단다.
그래 내가 동네 아들이라고 한단다.
친 아들들이 못하는 일을 자원해 우리 부부를 행복하게 해 주니까....
엄마의 최고 기록은 193개야. 200개의 도전 하려던 참이었는데 ㅎ ㅎ ㅎ
와우~ 역시 멋진 우리 아버지랑 엄마.. 엄마 탁구 치시는거 동영상 있으면 저에게 주세요.
아이구 가루 늦게 딸도 들어와 댓글 달았구나....
내가 158개 치는 건 어디 있는데....
찾아 봐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