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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보 강윤오 효자손
브리사 추천 4 조회 22 23.12.14 06:1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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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2.14 06:14

    첫댓글 효자손
    천보/강윤오

    손주 손녀
    고사리 같은 어린 손이
    할아버지 할머니
    등 긁어 주면
    무더운 여름날 폭포수에 몸 담그며
    온몸 시원해
    바르르 떨려오는 전율
    진품 내 효자손
    내 님
    내게 사랑 가득했던 손은
    늘 내 곁에 함께 있던 효자손도
    진품 효자손이었지

    이제는 진품 모두 어디로 가고
    내 곁
    두리번거려 보아도
    침대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누런 대나무 쪽 구부려놓은
    짝퉁 효자손 뿐이네
    그래도 고맙지,

    2023,12,14, kang y,o

  • 23.12.14 06:53

    브리사님의 효자손이 시원해 보입니다.
    임이 계실 때는 효자손을 필요 없었는데요.
    기억을 더듬이 봅니다.행복하세요.

  • 작성자 23.12.15 05:08

    토소님 감사합니다
    옛날 진품 효자손이 그립습니다, ㅎ
    겨울비가 며칠동안 내리고 있는 금요일입니다
    다음주에는 많이 추워진다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토소님 늘 즐거운 연말되시길 바래요,

  • 23.12.14 14:49

    천보시인님
    늙어보면 한번쯤 호자손 덕 봅니다 ㅎㅎㅎ

  • 작성자 23.12.15 05:10

    목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효자손 진품이고 짝퉁이고 내겐 항상 고맙지요,
    늘 덕을 보고있습니다
    시인님 고르지못한 겨울일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연말보내시길 바랍니다,

  • 23.12.14 15:35

    손주사랑 할아버지
    내 사랑의 전부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즐건날 되세요~`

  • 작성자 23.12.15 05:12

    청계 시인님 감사합니다
    내겐 가장 사랑스러운 효자손
    이제는 짝퉁 효자손만 덩그러이 내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시인님 겨울비가 며칠 내리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는 연말이 되세요,

  • 23.12.14 15:37

    브리사님
    효자손 그 향기에 마음 짠~해옵니다
    그러게요 모두 떠난 텅텅빈 집에 덩그란히 효자손만 남아 울고 있지요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
    하루도 즐겁고 편안한 시간되세요

  • 작성자 23.12.15 05:15

    향기님 감사합니다
    진품은 없지만 이제는 짝퉁 효자손이 내 곁을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내 등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효자손의 고마움을 잊지않고 있지요
    어두운 창밖에 겨울비가 소리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포근한 하루만드세요,

  • 23.12.14 19:04

    브리사 시인님의 외로움이 짠하게 전해져 옵니다.
    따뜻하게 겨울 잘 지내시길 바램합니다.

  • 작성자 23.12.15 05:18

    니콜 정옥란 시인님 감사합니다
    말없는 효자손이라도 모두가 고맙고 감사하고 있겠지요
    나도 늘 감사하고 있구요, ㅎ
    며칠 겨울비가 오늘도 어두운 창밖에 소리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에 추워진다네요
    건강 잘 챙기시는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 23.12.14 21:20

    공감 가는 시인님의
    좋은글이 마음 크게 와 닿군요
    몇해전 관광지에서 사온
    대나무 효자손,
    눈이 갑니다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23.12.15 05:20

    체동 김유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대나무 효자손이 제법 나에게 사랑을 주고 있네요
    늘 고마운 효자손 내 곁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안하시고 즐거운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 23.12.14 21:49

    손자의 효자손이 있으니 더 말해 무엇하리요.
    할부지의 마음까지 긁어주는 효자손에 더욱 정을 쏟으시길요.
    사랑의 효자손에 더욱 아름다운 사랑으로 승화되길 또한 바랍니다.
    비 그친 뒤 엄청난 추위에 대비 잘하시고 강건하세요.
    감사합니다. 천보 시인님!

  • 작성자 23.12.15 05:23

    국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랑스런 진품 효자손은 없지만 짝퉁이라도
    늘 내 곁에 있어서 고맙지요, ㅎ
    며칠동안 계속되는 겨울비가 어두운 창밖에 오늘도 소리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추워진다하네요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는 연말이 되시길 바래요,

  • 23.12.14 23:00

    따뜻한 손은 아니더라도
    짝퉁 효자손이 있어 다행이지요
    고운향에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23.12.15 05:25

    다감 이정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짝퉁 효자손도 변함없이 내 곁을 지켜주고 있어서
    고맙고 감사하지요,
    며칠 남지않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는
    즐거운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 23.12.15 04:31

    이나이엔 이제 손자들도 다 크고
    진품 효자손 찾기 힘들어요 블사님 ㅎ
    곁에 있는 거라도 잘 챙기세요 ㅎ
    늘 건강하시구요

  • 작성자 23.12.15 05:27

    솔향님 감사합니다
    맞아요
    이젠 진품 효자손 찾을수 없지요,
    늘 내 곁에 말없이 있는 짝퉁 효자손에 감사하지요
    솔향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고
    연말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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