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를 가는 김연준 씨의 발걸음이 가볍다.
“연준 씨 교회가 는 거 즐거워요?”
“예!”
“오늘 저도 교회 처음 가니까 연준 씨가 잘 알려줘요.”
“...”
도착한 교회에서 사모님을 만났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예 주일에 뵐게요!”
“연준아 어서 예배 들어가자.”
“예”
김연준 씨와 여느 교인과 마찬가지로 예배를 드렸다.
그러는 와중 성경책의 구절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사모님이 뒤편에서 김연준 씨의 성경책을 넘겨주셨다.
김연준 씨를 생각하는 사모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연준아 여기 설명해주고 계셔”
“예”
기도 시간이 되자 김연준 씨가 눈을 감고 손을 모은다.
직원도 눈을 감고 손을 모은다.
김연준 씨의 신앙생활이 잘 이어지고 더욱 커지면 좋겠다고 기도한다.
2023. 3. 26. 일요일, 김현승
전임자가 뿌려놓은 씨앗이 많지요.
잘 자꿔서 열매 맺길 바랍니다.
때마다 일마다 연준 씨와 주사랑교회가 신앙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면 좋겠습니다. - 더숨
첫댓글 교회에 김연준 씨를 살펴주시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기도의 의미, 신앙의 즐거움, 교인들과 함께 신앙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