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등산을 하기엔
아직도 몸이(허리, 다리) 정상이 아니라
일단 뒷풀이 장소에 차를 주차하고,
무리하지 않고 중간에서 일행과 만나 쉬엄쉬엄 가더라도 쫒아 가 볼 심산으로 나섰건만....
우리 총무님 덕분에, 좌(연주봉옹성),우(벌봉방향)로 오가며 헛갈리는 산행을 하다가....
북문으로 다시 내려오라는 어명(총무님 말씀)에 자칫하면 그 맛있는 간식도 못 얻어 먹을 뻔 했다.
: 혹시나 늦을까 해서 중간에서 간식 타임을 갖는다며 그만 내려 오라는
신동성 총무님 명령에 아뿔싸 급하게 내려오다 이미 좌판을 벌인 잔칫상을 그만 지나칠 뻔 했으니....

남한산성 도립공원으로 진입하기 바로 전, 좌회전 신호 대기 중.....

자상한 아빠가 초등학생 아들에게 오늘의 산행코스를 설명를 하고 있는 모습

남한산성 도립공원 안내 지도

북문

북문에서 동장대지로 가는 초입의 내리막 돌계단

드디어......( ) 시간
~ 자, 여기서 괄호 안에 들어 갈 말은? 댓글로?
========================> * 3월 19일 정답 도착 - 이동해 당첨 ~ 추카추카 ㅋㅋㅋ
정답 : 드디어......(막걸리통 자빠뜨리는) 시간
: 시상은 신동성 총무님이 하겄습니다 ㅋㅋㅋ (박노진 말투~사투리)




위의 사진(5매)에서 보신 것처럼 이번에 시커먼 안경을 쓴 사람이 두 사람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쌍커풀 수술한 사람이고, 한 사람은 간첩이였습니다. ㅋㅋ (과연 누가 누굴까요?)

북문과 동장대지 중간 암문4에서 군포터를 배경으로 하남시를 바라본 남한산성과 파란 하늘....
- 요 사진 한 컷으로, 오늘 관동별곡 남한산성 봄철산행 맺음을 대합니다 -
멋진 산행을 함께 한 친구들 ..........
이종무, 임춘희(강동구구의원), 최호연, 소주영, 우필구, 신동성, 윤한규, 김병순, 김용구,
조경우, 김형정, 이차수, 이영직, 김영인, 윤재혁, 박기순, 심양섭, 고국현, 표청렬, 정춘삼.
(혹시 빠진 친구가 있는지 모르겠네....)
P.S. : 아무도 산행 후기를 올리지 않기에,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몇장을 곁들여 몇 글자 후기로 남깁니다.
첫댓글 항상 건강하고 즐건 산행이 있기를....
春사마 鄭春三 펫토피아 코리아 사장이 올린 사진과 모임보고 글, 정말 멋있다. 무한 감사!
이제 관향지목의 李榮職, 관동별곡의 鄭春三 친구들 덕분에 5개 산악회의 모임보고(사진)는
이 대기자(大記者)가 5분 대기(待期, queue) 하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ㅋㅋ
허허 전 늘 꼽사리(좋은 말로 옵저버)이지요. 아직 맘 놓고 등산을 하기엔 조금 무리라서....
시간되는대로 열심히 산행하겠습니다. 물론 저처럼 비실비실 하면 관동별곡에서 받아
주지도 않지요... 암. ㅋㅋㅋ
와우! 정춘삼사장이 청산별곡 주관 시산제때 현장기록을 실감나게 남기더니
이번에도 수고하셨군요.사무실 주소지,새롭게 이전한 보금자리를 감안하여
관동별곡 회원으로 동참하실 거죠?
허허 솔직히 맘 놓고 등산을 하기에는 아직도 무리인 것 같아서, 회원 등록까지는 어려울 것 같고
관동별곡이든 어디든 우리 등산모임에 최선을 다해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동참해 볼 생각입니다.
용서하십시요. 총무님!
산악회 마다 성황이구만.
항상 안산,즐산,행산들 하시길............
드디어( )시간. 자 여기서 괄호안에 들어갈 말은? 댓글로?
(막걸리병 자빠뜨리며 이빨 까는)시간.
산을 닮고자 산에 오른 친구들이
오늘은 다 산처럼 보인다.
우정은 솔향처럼 더욱 푸르러 갈 것이고...
허허 깜짝 놀랐네 그려 이동해 땜시....
괄호 안 예상 정답 여러개 중 그 첫번째를 이동해 친구가 맞추었습니다. 뜨끔했습니다. 너무 놀래서...(들킨 기분)
예상 정답 순위는 (1) 막걸리통 자빠뜨리는 시간 (2) 썰 푸는 시간 (3) 이빨 또는 노가리 까는 시간 등등 이였었는데...
축하 이동해 당첨 : 시상은 관동별곡 총무이신 신동성 친구가 하겠습니다.
신 총무님! ~ 찐한 거로 상품 하나 전달해 주시게나 ㅋㅋㅋ (내 맘대로 벌린 일 ㅋㅋㅋ)
정춘삼사장의 동참으로 관동별곡 등산모임이 한층더 즐거웠는데
퀴즈 당첨에 대한 시상을 독자적으로 하는 것은 월권입니다.
이종무회장과 상의해서 꼭 시상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 막걸리통 자빠뜨리는 시간"이 벌써 또 그립습니다.
신 총무! 시상 땜시 고민하지 마소.
훗날, 내가 관동별곡 등산 모임에 참석시
찐한 막걸리 서너 잔이면 족할테니...
오후 6시에 딸래미 상견례가 있어 일찍 다녀 오려 했는데 마눌이 하는 말 '산에 가서 술 안마시고 올 자신 있어' 라는데 두 손 들고 포기. 그래서 불참.
아내 말 잘 들으면 오뉴월에 팥밥 먹는다는데
좋은 일이 있을 것 같구먼.
권회야! 아무리 산이 좋고 친구도 좋지만 상견례 일정이 있는데...
술한잔 하고 술기운에 상견례 할려고 그랬니? 항상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