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목민의 꼬치구이가 폴란드에선 샤쉬윅,터키에는 시시릭,러시아에서는 샤슬릭으로 발음된답니다. 무굴제국도 같은 문화권으로 인도의 유명한 시쉬케밥도 같은 이름입니다. 다 꼬치구이를 뜻합니다. 모든 식재료가 다 사용가능하지만 양고기가 기본이고 비 이슬람권에선 돼지도 굽습니다. 러시아쪽의 샤슬릭은 산도가 높은 식초나 과즙에 절여 연하게 한뒤 굽는게 표준입니다. 간단히 양파 간것에 레몬즙을 섞은뒤 작게 썬 밑간한고기를 넣고 치댄뒤 몇시간 재우고 꼬치에 꿰어 숯불에 굽습니다. 영화에서는 보드카로 불쇼도 하지요^^
첫댓글 샤슬릭...전, 첨 들어보는 요리로군요. 아마 쏠트밀님은 아실텐데...^^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목민의 꼬치구이가 폴란드에선 샤쉬윅,터키에는 시시릭,러시아에서는 샤슬릭으로 발음된답니다. 무굴제국도 같은 문화권으로 인도의 유명한 시쉬케밥도 같은 이름입니다. 다 꼬치구이를 뜻합니다. 모든 식재료가 다 사용가능하지만 양고기가 기본이고 비 이슬람권에선 돼지도 굽습니다. 러시아쪽의 샤슬릭은 산도가 높은 식초나 과즙에 절여 연하게 한뒤 굽는게 표준입니다. 간단히 양파 간것에 레몬즙을 섞은뒤 작게 썬 밑간한고기를 넣고 치댄뒤 몇시간 재우고 꼬치에 꿰어 숯불에 굽습니다. 영화에서는 보드카로 불쇼도 하지요^^
샤슬릭이라....이제 꼬치요리가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지네요 데리야끼.탄두리.샤슬릭 뭐또 없나요....오늘 꼬지요리를 위해 린나이 가스꼬지구이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샤슬릭 인터넷에서 뒤져서 만들어보고 올리겠습니다.....
샤슬릭이 러시아어로 나오고 영어로 안나와서 검색도 어렵습니다. 그냥 중국에서 먹었던 우루무치나 위구르, 신장자치구의 양꼬치 같은 그런거 말 하는거 같더군요. 라면스프 같은거 뿌려 먹는데 그게 또 쥑입니다. 너무 많이 파고들면 머리 아풀꺼 같습니다. 적당히..... ^^
shashlyk으로 검색해 보시지요^^ shash가 샤슬로 발음되는 이유는 모르지만 seehk케밥의 시쉬,혹은 시크는 인도어로 쇠꼬챙이를 말합니다(어원은 동일)^^ 라면스프같은건 돌소금에 고춧가루와 큐민을 섞어 갈아놓은것으로 앎니다^^
수도권은 저도 잘 모르고요...서울 을지로 3가 역(지하철 2호선 기준)12번 출구 옆이 러시아 골목(러시아 골목이라지만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근처 동네 국가(?)들 공통 구역입니다)인데 여기 식당들 중 샤실릭은 거의 공통 메뉴라 보심 됩니다
그리고 솔트밀님의 지식에 경탄을^^ 아울러 shashlyk은 우리말로 가장 가깝게 발음하면 "?실리끄~"(끄 발음은 거의 약합니다)쯤 됩니다. 러시아 사람과 우즈베키스탄 사람의 발음을 청취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