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1일 신문을 통 해 알게 된 것들
1. 서울~부산 KTX 7만 원. 철도요금 줄줄이 인상? → 코레일 KTX 17% 인상 추진. 운임을 14년째 동결한 만큼, 올해는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준고속, 새마을 등도 12% 인상 검토. 이들 열차에서 발생하는 적자 매년 3000억 원, KTX 흑자로 메꿔 올려도 적자해소에는 못 미쳐. (한국)
2. 반포자이 '최고가' 74억 현금으로 산 우즈벡 인 → 전용 244㎡ 직전 최고가 보다 3억 높아. '외국인이 국내 집값 올린다' 목소리.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산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은 최근 외국인들의 매입에 의한 자국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장치 도입, 스페인은 비 EU 거주자가 집을 사면 집값의 최고 100%를 세금으로 부과. (동아 외)
3. 봉준호 새영화 '미키 17', 북미에서 주말 사흘 1910만 달러(277억 원) 입장료 수입 → 7일 개봉, 한국 감독으로 처음 북미 박스 오피스 1위. 그러나 첫 주 흥행성적이 예상 (2000만 달러)에 미달. 투자배급사 워너브라더스가 제작비를 못 건질 가능성 나와. (헤럴드경제)
4. 올해 또 꽃없는 꽃축제 되나? → 광양 매화 축제 개화율 12%뿐. 전년보다 방문객 3만 명 줄어, 작년보다 일주일 늦춘 '구례 산수유 축 제'도 이제 꽃망울. 방문 전 확인 필요. 올 진해 군항제는 3.29~4.9. (문화)
5. 트럼프-푸틴 밀착 한계? → 중-러-이란 해군 합동훈련, 9일 이란 남동부 아라비아해 항 구 인근에서 해군 합동훈련 시작. 트럼프가 푸틴과 밀착하며 중국·러시아·이란의 반서방 연대를 약화하려는 가운데 보란 듯이 군사적 밀착 행보. 다만 이번 3국 훈련은 2019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도 있었다고. (문화)
6. 장사 안된다, 안된다 하더니. → 올 1월 기준 자영업자수 550만명, 지난해 11월 570만 명에 비해 두 달 사이 20만 명 감소. 자영업자 550만은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은 숫자. (헤럴드경제)
7. 더워서 에어컨 켰는데 결국은 더 더워져 → 세계 최대 석탄소비 대국 중국, 지난해 냉방 때문에 전기 수요 31% 늘어. 미국, 인도도 비슷한 상황. 폭염 → 전기 석탄 온실가스로 이어지는 악순환 끊으려면 청정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전기 효율을 높여야 하지만 현실적 한계. (아시아경제)
8. 2030 상조가입 늘어난 이유?→ 보람상조 의 경우 전체 가입자에서 2030 비율이 2021년 17%에서 2023년 30%로 증가, 교원라이프도 18%에서 20%, 대명아임레디 도 14% 에서 22%, 프리드라이프 역시 2배 이상 증가. 상조 서비스 외 다른 서비스 전환도 가능하고 금리, 물가 감안 시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아시아경제)
9. 은행들 마다 주택담보대출 조건 제각각 →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 가운데 다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주담대를 내주는 곳은 10일 기준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등 두곳뿐.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불가. 이외 분양 주택에 대한 전세대출 등도 제각각. 각 은행 일일이 알아봐야. (한경)
10. 법정 정년 65세로'. 인권위, 정부에 상향 권고 → 현재의 법정 정년 60세와 국민연금 수급 개시 나이인 65세 사이의 간극을 주요 이유 로 들어. 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법적 으로 육체노동이 가능한 나이의 기준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해 판단한 것 등도 고려.(경향)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