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있었던일 인데염.....
제가 요즘 면허가 취소됐거덩여?(운전면허)
근데 어제는 술 왕창 먹구 객기에 차를 몰구 가다가 그만 짭새한테 잽혔지앵이요?
그래서 아~~~~ 난 이제 구속이구나 생각했져....
증말, 경찰서로 잽혀갈때 경찰차 속에서 별별생각 했어요...
영화에서 처럼 내 앞자리 짭새놈들 머리를 부숴버리구, 총을 뺏어서 차를 탈취할까?
아님 차 유리창을 깨구 탈출을?
무면허에 음주였으니...........
하지만 참았어요..... 술기운에 왠지 짭새들이 불쌍해 보였어요.....
그래서 이거 하면 얼마나 버느냐.... 요즘 건수(단속)는 많이 올랐냐...
집에 애들은 잘 크느냐... 헛소리만 뻥뻥치며 경찰서루 들어갔죠...
변호사를 선임해야할지... 아님 빵에서 썩어야 할지 내심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왠걸요........ 법이 바뀌어서 세번까지는 봐준대여.......
새로 신설된 삼진아웃제도라는 군여...
알콜수치가 0.81 나왔는데 벌금이 한 육칠십마넌 정도만 내면 된대요...
세상 참 좋아 졌습니당.........
많은 음주 운전자 여러분... 혹시 걸리드라도 쫄지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