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축구단(단장 박규남)이 1월 11일 송호영 선수를 영입하였다.
송호영은 175cm/71kg 의 날렵한 체격을 가진 측면 미드필더 및 측면 공격수 자원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로 전 소속팀인 경남FC에서 성남으로 이적하였다.
지난해인 2009년 K리그에 데뷔하여 경남FC 소속으로 26경기에 출장하여 3골 3도움을 기록하였다.성남은 송호영 선수 영입으로 측면 자원 운영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지난해보다 더 날카로운 측면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송호영의 뛰어난 드리블 능력이 성남의 공격력을 더욱 강력하게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09 시즌 종료 직후 왼쪽 발목 뼈조각 제거수술을 받은 송호영은 현재 재활중이고 1월 16일 선수단이 전지훈련중인 광양으로 이동하여 성남 선수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 송호영은 러닝등을 할 수 있는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을 가지고 하는 훈련은 2월 초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호영은 "성남이 2010 시즌을 우승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성남)